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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25개월, 26개월 세살 유아 놀이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7. 9. 12. 13:33반응형
첫돌이 지날 때부터 조금 엄마인 저에게 여유가 생기더니
이제 두돌이 지나니 더욱더 노는 법이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잘노네요~
"앉어, 앉어"
하면서 저를 굳이 본인이 노는 곳 옆에 꼭 앉으라고 하는게
흠이라면 흠입니다ㅠㅠ
요번 포스팅은 그동안 똘망이가 얼집이랑 집에서 어떻게 놀았는지
정리하는 포스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우선 똘망이는 얼집에서 인정한 소근육활용 1등인지라.ㅋㅋ
블록놀이를 참 많이 합니다.
돌이 지났을 때부터 손으로 하는 놀이를 참 좋아합니다.
뽀로로 에서 뽀로로와 크롱이 블록쌓기를 많이 하는데
그 화면이 나오면 더욱 좋아해요~
같은 취미라 좋다는 걸까요.ㅋㅋ
원목블록으로는 참 다양하게 놀이를 합니다.
애플비 전집살 때 함께 있었던 상품인데요.
원목블록 참 좋은듯해요.ㅋㅋ
재질뭐 이런거 말고 우리 똘망이한테 참 좋은 장난감이에요~
쌓기놀이도 잘하고~도미노놀이도 하고~
올해 3월에 사준 옥스포드 종합블록도 그중 하나지요~
배도 만들고, 자동차도 만들고, 놀이터도 만들고, 시소도 만들고~~
특히나 아빠와 함께하는 블록놀이를 최고로 좋아합니다!
오래 놀아주지 못해도 30분만 블록놀이를 해주면
아빠는 녹초가 되어 넉다운, 현우는 전투력 +100 상승!!!
두돌이후로 특히나 좋아하는 놀이가 있다면 바로 물놀이입니다~
저는 캐리비안베이 물놀이만 좋아하는 줄 알았더니..아니더이다.
자꾸 컵 2개에 물을 넣어서 이리옮기고 저리옮기고.
바닥에 물 다 쏟고ㅠㅠ
아휴..
어린이집 여름방학때는 대놓고 물놀이를 하라고 멍석을 깔아줬지요.
물닦느라고 팔 빠질뻔 했어요ㅠㅠ
내년여름에는 미니수영장을 사주려구요ㅠㅠ
집에서만 놀 수는 없죠?ㅠㅠ
한계가 있습니다.
놀이공원이 코앞이라 하더라도
아직 두돌 지난 아이가 놀기에는 너무나 크고..
딱 세살 아이들이 많이 오는 곳이 바로 키즈카페입니다~
세살 아이가 가장 재밌게 놀 수 있는 곳이 바로 키즈카페인 것 같아요~
항상 엄마와 함께 놀다가 아빠와 처음 갔더니..
엄마는 찾지도 않네요.
이번에 또 엄마와 함께 갔는데
왠걸.
남의 집 아빠한테 자꾸 가네요
남의집 딸, 아들과 아빠 사이에 앉아서 왜그렇게 노는지;;;
민망민망;;;
아빠와 키즈카페 가고 싶어쪙?
아빠에게 말하니 바로 키즈카페 같이 간다고 하네요.ㅋㅋ
벌써 스케치북을 3개나 다 썼네요~
매일 그리고 놀았다면 스케치북이 엄청 필요했을 텐데요.
똘망이도 그 삘이 있을때만 놀더라구요~
크레파스는 당연히 손에 묻지 않는 크레파스죠~
그런데 그 많던 크레파스 어딨죠???
24개짜리 크레파스인데..12개만 남았네요.ㅋㅋ
이것도 애플비 전집에서 받았던 쌓기 블록이에요~
옛날에는 두돌전에는 블록에 있는 물건, 과일등의 이름만 물어보는 정도였는데
이제는 막 쌓기도 하고, 본연의 성격으로 잘 노네요~
가장 중요한 점은!!
이제는 크기별로 피라미드 형으로 잘 쌓고 있다는!!
오~~~~
비눗방울 놀이는 말할 것도 없죠~
어린이집에서도 비눗방울 놀이를 몇번씩 하더라구요~
너무너무 좋아한다능~
욕실에서 많이 하는데 날씨 좋고, 시원할 때는 밖에서도 해요~
요즘 차가 많아서 거의 안에서 하는 게 많아요
쉰나쉰나~
어린이집에서 물감놀이~
너무 잘놀아서 집에서도 해주려구요
물감이랑 붓이랑도..
아 박물관에서도 잘하더라구요
그림그리는 거 좋아하니까~
똘망이랑 함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아직까지는 엄마가 없으면 절대 난리가 나니..
엄마랑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오케이!!
물감놀이도 너무 좋아하는 아둘~
꼭 집에서 하자...
도대체 집 어디서 해야하니ㅠㅠ
낚시놀이~
얼집에서는 트니트니 프로그램을 일주일에 2번씩 하는데요.
선생님들이 와요~
너무 일찍 일어나서 그 중에 1번은 자느라 못할 때도 많지만..
그래도 낚시놀이를 좋아했다는 후문~
헉헉;;
개월수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보는 건 참 신기한 것 같아요~
한끝차이로 달라지죠~
아. SBS 스페셜을 잠깐 봤어요.
대한민국의 사교육에 대해서..
그냥 지금 아들을 사랑하는 이마음만. 있다면.
잘 지켜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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