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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엔 감자탕 먹겠어요♪ 감자탕 끓이는 법
    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7. 10. 2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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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가을인것 같아요.

     

    저는 바쁘게 일하고 토방님은 일찍 끝나는 그때 그날들.

     

    남편님께서 음식을 많이 할때였죠.

     

    어느날은 생 돼지등뼈를 사와서 감자탕을 끓이겠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3~4시간을 우려서 먹는데..키야... 사먹는건 넘 사치더라구요.

     

    울 똘망이도 얼마나 고기를 잘 먹는지요. 그래서 결심! 올해는 내가!!

     

     

    그리고 올해 5월에 10킬로 돌파하고

     

    올 9월에 11킬로 돌파하였더니ㅠㅠㅠ

     

    넘 감격스러워서ㅠㅠ

     

    어쩜 엄마는 먹기만 하면 살이 찌는데 너는 먹으나

     

    안먹으나 몸무게가 1도 안늘어나니.ㅋㅋ

     

     

    사실은 감자탕을 만들 생각은 없었는데

     

    김생민 팬카페에 감자탕이 유행하더라구요.ㅋㅋ 집밥으로.ㅋㅋ

     

    그래서 만원으로 3인가족 어프로치 했으니 잘했죠??

     

    이틀이나 먹었으니까요.ㅋㅋ 아들과 저만.ㅋㅋㅋ

     

    토방에게 감자탕을 한다고 하니

     

    똘망이가 잘먹으니까 하는거 아니냐며;;;;

     

    된장...나를 너무 잘알아;;;

     

    "아니야 you 먹으라고 한거야..."

     

     

    감자탕 끓이는 법은 백종원님께서 등갈비로 만든 감자탕 만드는 법을 참고 했어요.

     

     

     

     

    < 백선생 감자탕 만드는 법 >

     

    - 10분간 초벌삼기(맛술)

     

    - 물 12컵, 감자 5개, 된장과 고추장 간마늘을 1숟갈씩.

     

    -고춧가루 3숟갈, 국간장 1/2컵, 액젓 3숟갈.

     

    - 대파 1대와 생강 1개, 들깻가루 5숟갈을 넣어 50분간 끓여줌.

     

    - 국물이 졸면 등갈비가 잠길 정도로 물을 추가로 넣기.

     

    - 마지막 깻잎을 펼쳐서 넣기.

     

    - 대파를 송송 넣어 주기.


     

     

     

     

     

     

     

     < 유새댁이 따라하는 어른용 유아용 우거지 감자탕 만드는 법 >

     

     

    - 뼈가 물에 잠길 때까지만 물넣기

     

    - 월계수잎 넣고 10분간 초벌삼기

     

    - 씻어주기

     

    - 우거지 삶기

     

    - 물에 잠길만큼(뼈) 하고 된장 1숟갈, 간장 1/2컵 넣고 뼈넣고 1시간 끓이기 --

     

    -------> 뼈와 살이 익으면 유아용과 냄비 분리!!  어른용 우거지 감자탕

     

    - 감자보다는 삶은 우거지 한가득, (우거지에 된장, 고추장 조금씩 넣어 비벼~~)

     

    - 된장과 고추장 간마늘을 1숟갈씩,

     

    -고춧가루 5숟갈, 액젓은빼고.

     

    - 대파 1대와 생강가루 총총총 3번, 들깻가루 8숟갈, 대파을 넣어 1시간간 끓여줌.

     

    - 국물이 졸면 뼈가 잠길 정도로 물을 추가로 넣기.

     

    (육류 기름을 많이 피해야 하는 토방을 위해 두둥 뜨는 기름은 좀 건져냈죠)

     

    -------->>> 유아용 감자탕

     

    양념 안한 삶은 우거지 투하.

     

    냄비를 분리한 후 들깻가루 3번정도 넣고 휘휘~

     

    마늘 조금, 대파 조금, 생강가루 조금, 1시간 끓이기

     

     

     

     

    아들에게 진상한.ㅋㅋ

     

    유아용 우거지 감자탕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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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뼈 2개가 클리어됐네요.

     

    처음 에는 뼈를 통째로 줬는데 너무 오래 끓였는지

     

    뼈도 같이 살과 분리되더라구요.

     

    다행히 똘망이가 뱉긴 했지만

     

    더 커서 발려먹을 수 있을 때 뼈째 주기!!

     

    지금은 살만 똑 떨어내서 뼈위에 얹어주기.ㅋㅋ

     

     

     

     

     

    나머지 등뼈 살코기는 살살 바르고 가위로 삭삭 다져요.

     

    우거지도 가위로 다져요~

     

    밥 말아서 뚝딱~

     

     

     

    악!!

     

    사진을 찍는데ㅠㅠ

     

    국물을 부어주는 엄마 따라하는 넘ㅠㅠ

     

    그러면서 왜 닦아달라고 우는거니ㅠㅠ

     

    이렇게 오늘도 하루가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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