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짐이 흐른다는 건 이런것..서민갑부 50억 순대국 사장님 성공비법

유새댁이 즐겨보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서민갑부입니다~

 

한 번은 포스팅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했는데

 

11월 9일 서민갑부 순대편에 나오는 사장님이 너무 멋있어서~~

 

정말 집만 가까웠다며 취직하고 싶더라구요ㅠㅠ

 

힘들게 성공했지만 성공비법을 나눌줄 아는 멋있는 사장님~

 

 

<블로그 모든 사진, 채널A 참조>

 

우선 대국 사장님의 자산 확인이 중요하겠죠?

 

바로 50억!!! 50...억!!!

 

언제한 번 잡아볼 수 있나 50억!!

 

너무 바쁘게 사셔서 돈 쓸 시간이 없어 모을 수 밖에 없다는 말을 들으니..

 

같은 여자로서 괜히 마음도(?) 아프고 (내가 왜??ㅋㅋ)

 

역시 맨입으로 갑부가 될 수는 없는 거구나 하고 또 한 번 집중해서 보기 시작했어요~

 

옆에 있던 토방님은 넌 왜 이런것만 보냐며...ㅋㅋㅋ

 

당신은 왜 그것이 알고싶다만 보는데?? 무섭게 시리ㅠㅠㅠ

 

 

순대국 맛을 보러 타지에서 많이 오기 때문에

 

저녁이 되면 손님들이 많이 빠진다는 서민갑부 순대국집.

 

하루매출을 확인 안하는 프로그램이 아니죠.ㅋㅋ

 

잘되는 날이라고 겸하게 말씀해주셨는데

 

자그마치 하루매출이 976만!!! 약 1000만원 이에요ㅠㅠㅠ

 

와...

 

여기서 또 생각해야 합니다. 많이 벌면 버는만큼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

 

  

 

제가 서민갑부를 좋아하는 이유는...

 

유새댁이 창업을 하고자 하는건 아니지만 그들의 열정과 노력을 보면

 

한없이 내가 부끄럽고 더 으샤으샤! 하기 때문이에요.

 

순대국 사장님의 성공비법 2가지로 정리해봤습니다~

 

가장 첫번째가 바로 순대맛이겠지요?

 

순대 맛있게 만드는 법을 알고싶으신 분들도 귀쫑긋. 아니지 눈 쫑끗 하고 보셔요~

 

순대 만들기 핵심 비법들 대방출~!

 

 

큰 비법은 아니지만 작은 일이라도 솔선수범하는 회장님의 모습이 아닐까요?

 

대파 손질은 직접 회장님이 직접 하신다고 해요.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요.하하

 

 

 

서민갑부 순대 회장님은 막창순대의 성공비결로

 

당면삶는 것을 뽑았어요.

 

역시 당면이 순대맛의 80% 차지한다니 의외에여~

 

당면이 순대를 쫀득하게 만들어준데요.

 

흔한 당면의 재조명 이랄까..?

 

 

 

1대 사장님은 당면을 온전히 삶아서 순대를 만들었는데,

 

순대를 한 번 삶아야 하기 때문에

 

순대소를 만들때는 당면을 덜 익혀야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 회장님은 당면은 살짝 데치는 걸로~정했다는 후문.

 

 

순대소를 만들어야죠.

 

당면, 찹쌀 돼지 안심, 선지까지 섞어여~섞어~

 

손으로 섞는 이유는 손으로 버무리면 채소가 생생하게 살아있는데

 

기계로 하면 약간 풋내가 날 수 있다고.

 

순대소에 들어가는 선지는 핏물을 제거해서

 

믹서에 갈아둔 선지만을 사용. 수분 최소화로 순대가 퍼지지 않는 효과가 있다네요!!

 

 

 

시어머니의 대창순대를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막창순대로 업그레이드한 서민갑부 회장님.

 

아침부터 왠 폭탄주 (막걸리 1 : 소주 1 : 맥주 1)를 만드는 가 싶더니

 

막창을 씻는 거였네요~~ㅋㅋ

 

 

 

모든 순대를 만들 때도 동일한 비법 중 하나가 바로 순대가 너무 굵으면 안된다는 것.

 

터진데요ㅠㅠㅠ

 

항상 막창 순대를 쓰담쓰담 날쒼하게 변신시키네요~

 

그녀의 노력이 하루 약 천만원의 매출을 일궈주는 최고의 비법 이라는 사실~

 

노력은 역시 배신하지 않는다.

 

저 유새댁도 꽤 안부리고 열심히 블로그 하렵니다ㅠㅠ

 

 

 

서민갑부 순대 회장님의 2번째 비법은

 

내 사람을 만드는 것이 첫번째요, 나보다 더 잘되게 응원해 주는게 두 번째니라...

 

아 진짜 감명받은 비법입니다.

 

힘들게 배워 일궈낸 식당을 나만 잘되기 위해서가 아닌

 

 함께 일하는 이들에게도 큰꿈을 이루게 해준다는것.

 

진짜 힘든일인데요.

 

특히나 본점을 사위에게 물려준 건 대박 신기~! 신기~!

 

계산하시는 분이 사위에요.

 

 

   

 

뜬금없이 물려준 건 아니고 몸이 아프셨데요.

 

다행히 치료가 될 수 있는 암이라 완치는 되셨는데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위에게 본점을!!!

 

아들은 5분거리 별관에서 운영중이네요.

 

서민갑부님의 생각이 더 기가막힙니다.

 

대사를 외우지 못해서 그냥 기억나는 대로 정리해보면.

 

아들은 부모가게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편하게 가게를 물려받아 꾸릴 수 있지만,

 

 사위는 장모의 가게가 아닌가.

 

본점을 물려받아서 눈치보지말고 기 안죽게 당당히 사업하라고ㅠㅠㅠㅠ

 

우와~~~박수!!!!

 

그리고 그에 걸맞게 일도 참 잘하더라구요. 사위님이.ㅋㅋ

 

장모님을 본받아 순대도 개발하고~~

 

그래서 사장직을 물려주셨으니 회장님이라고.ㅋㅋ

 

 

더 대박이었던  마인드는 순대국 3호점은 항상 신입 싸장님에게 기회를 주어지는데요.

 

그곳에서 한 5년 정도 운영 하면 이제 정말 큰 기회를 얻고 나간다고ㅠㅠ

 

기회를 열어주시는 회장님 마인드 멋찌심~

 

곧 3호점에 새로운 사장님이 들어가야 하는데 그 쏴장님을 찾고 계신데요~~

 

그 쏴장님은 매장 직원들에게서 찾고있더라구요~

 

그 중 첫번째 후보는 본관에서 일하고 있는 사돈총각!!

 

사돈총각은 2년이나 됐네요~~

 

굽기부터 여러두루두루 할 줄 아는 능력자~!

 

 

 

두 번째 후보는 언니의 아들, 즉 조카입니다.

 

벌써 8년동안 별관에서 일했다네요~~ 우직하게 잘 버텼다는 표현을 써야할까요. 참 멋있다라고 해야할가요.

 

사돈총각이나 조카. 어려우면 어렵고 너무 편하면 편할 수 있는 좀 어려움 인맥들인데요.

 

매장에서 그들은 철저한 직원모드로 대하신다고~회장님이 사람을 다루는 스킬이 참 남다른듯해요.

 

 

 

자.. 사돈총각이냐 조카이냐..

 

정말 저도 손에 땀을 주고 봤습니다.

 

짜잔... 조카가 됐습니다.

 

3호점 사장이 되려면

 

지각한 번 없어야 하고, 나이가 30대 여야 하고, 경력이 5년 이상이라고 했던것 같아요.ㅋㅋ

 

경력 2년차 < 경력 8년차 조카죠~ 

 

 

지금까지 유새댁이 꼽은 서민갑부 50억 순대국집 회장님의 성공 비법을

 

살펴봤는데요.

 

어떠세요?

 

여러분도 제가 생각하는 것처럼 회장님이 넘 멋있지 않나요?

 

아.. 저 예천가서 막창 순대국 먹고 싶기도 하네요ㅠㅠ

 

추가로 저는

 

저는 이곳에서 일하고 계신 젊은 분들 에게도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사돈총각, 조카 이외에도 젊은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하지만  정말 바쁘고 힘든일일텐데 다들 몇년씩 버티고 일하는 걸 보면..

 

저 유새댁...어여 정신차려야 될텐데요ㅠㅠㅠ

 

회장님.. 저좀 거둬주소서ㅠㅠㅠ 허걱;;;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