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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식빵 일곱가지 곡물식빵, 식감이 살아있네~살아있어~달콤살콤 리뷰/※제품리뷰※ 2013. 3. 23. 15:47반응형
신랑이 결혼 전 회사를 옮겼습니다.
솔직히 예전회사보다 집에서 훨씬 멀긴 하지만
그 회사는 복리후생도 좋고
사람들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다행이에요^^
아! 이 말을 하려고 한 게 아니구요ㅋㅋ
대신 식사시간이 5시라더라구요. 일찍 끝나서 집에 오면 7시. 늦게끝나서 집에 오면 10시.
5시에 밥을 먹었으니 오죽~배고플까요ㅠ
항상 집에 오면 배고프다고 먹고 싶은게 얼마나 많은지.
빵돌이 서방을 위해 식빵을 사왔습니다.
사실 아침 출근할 때 식빵을 많이 먹었습니다. 항상 우유식빵이었어요.
우유식빵이라는 이미지가 되게 부드럽다는 거잖아요~
서방 몸건강을 위해서 이번에는 곡물식빵을 사왔습니다.
프렌차이즈 '빵'집에는 모두 있죠^^
식빵말입니다.ㅋㅋ
이전에는 파리바게트에서 우유식빵만 사왔는데
이번에는 왠지 뚜레쥬르를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야탑 뚜레쥬르는 지하철 1,2번 출구(에스컬레이터)에서 나와 곧장 직진하면 2~3분안에 도착)
야탑 뚜레쥬르에 도착해서 보니 '일곱가지 곡물식빵'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름만 들었을 뿐인데 빵을 먹을 때 식감이 내 혓속에 맴도는 것 같았습니다^^
일반 우유식빵은 2000원.
곡물식빵은 무려 2,900원!!!!
솔직히 커피값도 안되는 금액이지만사람 생각이라는 것이
식빵을 3천원 가까이 지불한다는 것이 제 머릿속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었습니다.
뭐 지금은 둘 밖에 없으니까 가능한 거겠죠?ㅋㅋ
휴대폰이 안좋은 건지, 아니면 우리집이 너무 어두운건지.
집에서만 찍으면 이렇게 화면이 어둡네요ㅋㅋ
식빵의 색깔은 보기보다 더 갈색빛입니다.
그리고 표면을 보면 알겠지만 무엇이 '쏙쏙'박혀있쬬?
또 사실 '더 박혀있어야 하는 거 아냐?'
하고 생각하기로 했지만 식빵의 촉촉한 맛을 느끼려면 군더더기가 너무 많아도
식빵만의 맛을 느끼지 못하죠.
안에 많은 것을 넣은 빵을 먹고 싶으면
식빵을 먹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뚜레쥬르 일곱가지 곡물식빵 옆에 보면100% 천일염을 사용했다고 나옵니다.
뭐 이게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서방을 위해 이렇게 빵을 사왔는데
이게 왠일ㅋㅋㅋ
날씨가 좀 추운날이었습니다.
저도 라면이 땡겨서 참다가 겨우 밥먹었는데
신랑이 오자마자
"라면 먹고 싶어!"하는거 아닙니까ㅠㅠ
어쩔 수 없이 빵은 다음날 아침에 먹는 걸로~
신랑은 진짜 자기가 먹고 싶은 게 아니면 입에 넣지도 않습니다.
처음에는 빵을 사왔는데 구경도 안하더라구요. 힝~
아마 항상 먹던 우유식빵이 아니라서 약간 좀 그랬나봅니다.
우유식빵을 좋아하거든요.
촉촉하고 부드러우니까~
다음날 아침 약간 전 새초롬하게
빵과 함께 우유, 딸기잼을 꺼내놓고 먹었습니다.
항상 아침에 밥을 먹거나 누룽지를 끓여서 먹었는데
(결혼을 막하고 처음 살았을 땐 빵만 먹었어요~)
오늘은 간만에 식빵~
우리 신랑은 맛있는 음식 먹을 때는 다릅니다.
왠지 상대방이 입맛을 다지게 맛있게 먹거든요.
아침에 맛있게 뚜레쥬르 곡물식빵을 먹더니
"어! 이거 좀 맛있네?"하더이다~
이런 쾌감이란!!!
이후 일끝나고 저녁을 먹고 난 후
항상 우유에 뚜레쥬르 곡물식빵 하나씩 먹는 우리 귀여운 신랑~
먹을 수록 식감이 좋고 되게 촉촉하데요.
그리고 되게 고소해요ㅋㅋ곡물이 씹혀요~
식빵을 먹을 때 항상 후라이팬에 버터를 발라 살짝 구워줬는데
곡물식빵은 그냥 먹는게 더 맛있었습니다.
여기에 잼까지 발라먹으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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