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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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감기에 시달리는 아들램을 위한 보양식, 한우문어죽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6. 10. 18. 01:53
감기를 얼마나 달고 살아야 나을건지.. 물어보고 싶은 혀누맘. 이제 어린이집을 잘 적응해서 다니고 있는데 또 안보낼 수도 없고.. 내가 일을 안할 수도 없고...(현재는 쉬고있긶지만..) 엄마랑 있으면 아무것도 못하게 해서 엄마아빠 굶어죽기 딱 일보직전인데. 겨우 아빠가 음식을 해서 연명한다만.. 그런 혀누에게 엄마는 항상 미안하다. 우스갯소리로 혀누때문에 반찬할 시간이 없어서 주문해서 먹는다고하지만 그게 참 마음이 아프거든.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씩은, 혹 아플 때는 보양식을 해주는 혀누맘이다. 이번에는 제철 문어가 나와 1만원대의 문어를 부부가 먹었는데, 남은 문어를 혀누에게 죽을 끓여주기로 결정!!! 문어죽이다!! 아파도 그동안 밥도 잘먹더니. 주말에 열폭발하고 난뒤 어제부터 아침만 먹고 곡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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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걸~♬ < 님과함께-최고의 사랑 >허봉(허경환)과 오봉(오나미)의 눈뽀뽀트렌드&Trend/※TV, 라디오, 영화 리뷰※ 2016. 10. 4. 23:51
(움짤입니다. 기다리시면 움직여용) 백지영 부산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대받은 허경환와 오나미는 둘의 듀엣곡인 '소중한 걸'을 불러 화제다. 진짜인듯 진짜아닌 진짜같은 둘의 달달함에 객석은 환호와 열광의 도가니가 되었고, 봉봉커플의 케미는 극에 달한 듯 하다. (시청자들의 마음도 심쿵~심쿵~ 흔들어 놓고 있음.) "뽀뽀해~" "결혼해~" "뽀뽀해~" "뽀뽀해~" "결혼해~" "결혼해~" "결혼해~" 관중들은 봉봉커플이 방송을 넘어 현실로 이어지길 바라는 듯 했다. 하지만 오나미가 바라는 건 바로 지금 아닐까? 부드럽게 다가와 오봉에게 눈뽀뽀를 해주는 허봉. 키야~~~으흠... "나중에는 공연하는 내내 제가 오나미를 의지하게 되더라구요." 뜬금없이 '좋아해', '사랑해' 등 외치는 것보다 더 마음이 달달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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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12화, 명장면으로 다시 보기 (KBS 방송 중 이미지 활용)트렌드&Trend/※TV, 라디오, 영화 리뷰※ 2016. 10. 3. 02:45
참 미친짓이긴 하지만 그냥 쓰고 싶었다. 무작정. 무엇이든. 키보드를 두드리고 싶었다. 엄마랑 놀고 싶은 아들이 고생했다. 엄마가 티비 드라마를 휴대폰 카메라로 계속 촬영할 줄은 아들도 몰랐을 것이다.ㅋㅋ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12화 유새댁 버전 다시 보기 (동영상 없음) (대사는 생각나는대로~똑같지않음주의) 월계수 양복점앞에서 장사하는 연실과 대면하는 동진 앗! 나연실(조윤희)이 요구르트 아줌마가 되어 나타났다!! 그것도 월계수양복점 앞에서 판매를 한다규~ 이걸 가만히 보고 있을 이동진(이동건)이 아니지! "아니 남의 영업점 앞에서 무슨 목적입니까?" (동진씨는 화내도 멋쩌용~) "아니 남의 영업점 앞에서 무슨 목적입니까?" (동진씨는 화내도 멋쩌용~) "목적이라뇨? 여기가 자리가 좋아서 왔는데 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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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강사 가 전하는 '망해야만 알 수 있어요.' tvN <어쩌다 어른> 中..트렌드&Trend/※자기계발※ 2016. 10. 1. 02:58
내 인생에서 가장 지독하게 힘든 엄마라는 길, 출산 후 첫 사회생활에서의 공포, 떨어버린 자존감, 집안의 대소사, 이와중에 또 돈. 이제는 나에게 믿을 건 매주 수요일 연금복권 당첨 발표뿐이었다. 실천은 없지만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며 수많은 계획들을 품고다니던 꿈많던 여자는 어디가고 현재를 부정하며 썩어가던 나. 연금복권1등, 2등 당첨만 되면 정말 잘살 수 있겠노라고, 한방을 노리며 방탕하게(?) 살던 나에게 어느날 갑자기 한 티비프로를 통해 또 그녀가 나를 불렀다. 나는 응답했다. 그녀가 또 한번 내 인생을 변화 시켜줄 것이다 믿으면서. (이 글은 tvN 에서 김미경 강사님께서 들려주는 마음의 강의를 유새댁이 보고 듣고 느낀 실사판 강의를 글로 남겨논 스토리다. 중간중간 개인적인 생각이 있을 수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