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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마을' 이름이 뭐에요~ ♪ WHAT'S YOUR NAME ♬북창동, 시청 횟집 맛집달콤살콤 리뷰/※ Restaurant ※ 2013. 7. 6. 17:26
어느 회사든지 '동기'들은 많이 있쬬. 저는 유독 '동기'들이 꽤 됩니다. (그만큼 이직을 많이 했기도 했쬬ㅠㅠ) 다양한 동기들만큼 아는 친구들이 많을거라는 생각은 절대 NO~! 유새댁...꽤 낯가려요.ㅋㅋㅋ 인연이 여기까지 인 것을 암시한 듯. 그들과의 마지막 회식이 된 '동기 회식'장소는 북창동과 시청 맛집으로 유명한 횟집이었어요. 이름하야 '해변마을'횟집임돠. 전 횟집하면 왠지 횟집다운 이미지를 기대했는데.ㅋ 일반 식당같은 분위기더라구요. '이런 곳이 맛이 있겠어~~' 선입견도 갖게 되었죠. '해변마을'도 횟집은 횟집이었습니다. 일명 '스끼다시'라는게 나왔읍쇼. 오징어볶음 번데기 음..음..나머지 애들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아.. 여기 결혼하면 건망증이...자꾸... 이름이 뭐에요~ 전화번호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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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 미인(美人)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7. 5. 12:13
미인(美人)아름다운 사람. 주로 얼굴이나 몸매 따위가 아름다운 여자를 이른다....정말 미인은 잠꾸러기 일까요? 한달에 1번. 이 의미는 무엇일까요?여성들의 마법의 날? 아닙니다. 유새댁이 알람소리를 못듣고 신랑 못깨우는 평균 횟수에요.바로 오늘도 그날이네요ㅠ 분명 5~6개의 알람은 기본이고정말 만약 못 일어난다고 해도신랑 일어나서 준비할 최대 시간인6시 20분에도 알람을 해놨지만... 오늘 6시 알람을 듣고 (6시 10분에 일어납니다. 저희는..)다른 알람은 전혀 듣지 못했어요.;; 다행히 신랑은 회사 차 타고 가는데항상 운전해 주시는 소장님이 전화를 주시죠 처음에는 신랑이 짜증도 냈어요.이제는..몇번 됐더니..반응이 이래졌어요. 지지난 달에 못 일어났을 때는요.문자가 왔어요.'자기야, 자기야 완전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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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 맛없는 음식을 대하는 부부의 자세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7. 4. 11:18
몇일 전.. 너무나 오랜만에 토방이 일찍 퇴근했어요. "나가서 저녁먹자!" 우리 부부의 보금자리는 나름 분당의 먹자골목에 자리를 하고 있어서 먹고 싶은 음식들은 바로바로 먹었던 곳이며, 항상 맛있는 음식을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유새댁이 너무나 좋아하는 '순대국'을 먹으러 가자고 했습니다. 근처에 신의주 순대인가 있어서 갔죠, 사실 저는 신의주 순대랑 너무 잘 맞거든요. 옛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일했을 때 너무나 힘들고 아플때 혼자 신의주 순대국집에 가서 국물까지 탈탈 털며 마셨고 한달에 한 번 정도는 친한 친구까지 데리고 가서 식사를 했었죠 주인아주머니도 저를 알아보시고 서비스도 간혹 챙겨주셨었어요.ㅋ 저 인정 받는 고객이었죠.ㅋㅋ 그 생각에 쌓여 흔쾌히 승락하고 갔죠. 바로 '신의주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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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 남편이 속옷을 트다!?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7. 3. 23:08
당신에게 속옷이란..? '속옷' 흔히 어감이 훠~얼씬 좋은 말로 '언더웨어'라고도 하지요. '속옷' 이란 흔히 정말 나의 친한친구라도 함부로 볼 수 없는 없는 영역이지요. 뭐..함께 살고 있는 친구라면 가능하겠지만;;;; 제가 이렇게 서론을 길게 말한 이유는 오늘! 바로! 우리 신랑이 속옷을 텄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결혼한지가 얼마나 됐는데 속옷을 안터?' 궁금증이 생기겠죠. 솔직히 신랑은 결혼 첫날부터 방귀도 텄는데 뭔들 못트겠어요.ㅋㅋ 속옷을 튼다.... 이야기가 깁니다. 결혼전에는 친정식구가 굉장히 많아서 매일 세탁기를 돌렸는데 (물론 저는 속옷을 손빨래를 하지 않습니다 큭큭) 결혼을 하니 유새댁네는 딱 2명만 살아서 빨래가 많지 않습니다. 속옷을 위해서 세탁기를 돌리려니 전기세가 만만치않고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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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 남자에게.... 짐이란..?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7. 2. 23:24
지하철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정말 무릎을 탁~! (유새댁은 무릎도 잘쳐요.ㅋㅋ) 칠만한 장면을 목격했어요. 지하철에서 만난 두 남녀 남 : (들고 있던 휴대폰과 지갑을 여친에게 혹은 와이프에게 말없이 준다) 여: 가방 안가지고 왔어? 남: 어. 여:(말없이 가방에 모두 넣어주고 있다) 정말 저 유새댁 비웃지 않을 수 없었어요. 우리 토방도 항상 휴대폰을 저에게 주거든요. 손에 들고 다니기가 귀찮다고.... 여자는 항상 가방을 들고 다니니까.. 남자는 왜 손에 들고 다니는 걸 귀찮아 하는걸까요? 기어이 저는 회사 출근할 때 이용하라고 올 봄에 등에 메고 다니는 귀여운 디키즈 가방을 사주었답니다. 이 가방에 제가 챙겨주는 요구르트랑 베지밀이랑 얼음물이랑 휴대폰까지 모두모두 넣어버립니다. 아우~~ 귀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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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좌충우돌실전요리8- 감자와 소고기의 무한 궁합자랑~ 소고기감자조림달콤살콤 리뷰/※COOK※ 2013. 7. 2. 14:57
유새댁과 토방은 토요일에 항상 외식을 해요.그래서 일요일은 유새댁의 고민잔치날이랍니다. 지난 날 토요일 장본것이 일요일이면 모두 없어지고바로 전날 돌아오는 주에 먹을 반찬밖에 없거든요. 그때 !!! EBS 최고의 요리비결이라는 프로를 보았어요. 제가 쿡티비로 예전 프로를 봤는지, 아니면 EBS 재방송인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 이라는 오늘의 요리를 보자마자 이거다! 하고 무릎을 쳤습니다. 역시 EBS 최고의 요리비결은 요리못하는 저도 용기를 가지게 만든답니다.ㅋㅋㅋ그래서 이번 요리는!!!!!!!!!!!!!!!!!!!!!!!!!'소고기 감자조림' 감자는 지난 번 친정에 갔을 때 2개 훔쳐왔었구요.ㅋㅋ아직 안먹었음.ㅋ이래서 딸래미는 다 소용없다고 하나봐요.ㅋㅋ소고기는 요즘 너무나 자주 이용하는 정육점에서 구매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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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좌충우돌실전요리7 - 굽는게 번거롭지만 굽는 맛이 남다른 삼겹살고추장구이달콤살콤 리뷰/※COOK※ 2013. 7. 1. 17:00
고기를 너무나 좋아하는 유새댁은 육식마니아. 고기보다 채소와 해물을 좋아하는 신랑은 채소해물마니아ㅠㅠ 정말 결혼 후 한동안 고기를 많이 못먹어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래도 요리하는 사람의 특권이 무엇이겠습니까. 내가 먹고 싶은 것을 하는 거 아닐까요? 안먹으려면 굶으라고 그래!! 너무나 사랑하는 신랑을 굶기게 할 수는 없어ㅠㅠ) 결혼 5개월차에 접어든 유새댁이 슬그머니~ 고기를 밥 반찬으로 꺼내놓기 시작했습니다.ㅋㅋ 음하하!!! 제 1탄 : 삼겹살고추장구이 삼겹살고추장구이를 위해 후라이팬을 준비해주세용! 언능언능 후라이팬을 사야하는데ㅠㅠ 신랑꼬셔볼까요? "토방 후라이팬 사자" 문자 보내보까?ㅋㅋ 결혼 하고 집에서 공수해온 중고상품(?)이라 저도 계란후라이하면 후라이가 막 후라이팬에서 미끄덩거리며 움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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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 나는 오늘 진짜 회사를 그만둘 것이다...... 비록..다짐일지라도..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6. 30. 21:26
퇴근 후....홀로 간단한 식사 후 신랑의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신랑의 퇴근 시간까지 좀 쉽니다. 퇴근 후....신랑의 퇴근 시간을 실시간 체크. 출발했다는 전화 혹은 문자가 온다면 바로 일어나서 주부의 활동이 시작됩니다. 퇴근 후....전날 저녁 때 하지 못한 설거지와 내가 식사를 해서 생긴 산처럼 쌓인 설거지들을 30분 정도 합니다... 퇴근 후... 어제 먹던 국이 있으면 좋고..없으면 급히 멸치를 꺼내 국을 끓입니다. 정말 바짝바짝 입이 마를 정도로 긴장됩니다. 신랑에게는 급히 한 티가 나면 안되니까요.. 놀다가 한 거 티 나려나.. 퇴근 후... 신랑이 늦게 오더라도 밥을 먹이면서 대화를 합니다. 이후 또 내일 설거지를 위해 쌓아놓고.. 급히 피로함. 퇴근 후...간혹 설거지 이외에 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