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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보고 애플수박 컨텍!+ 수박주스(수박살사큐브) 먹기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9. 8. 7. 00:17반응형
아~ 방송의 힘은 진짜 큽니다.
애플수박이라고 할인 문자는 진짜 많이 왔었는데. 큰 관심은 없었거든요.
불타는 청춘에서 애플수박 먹는 것을 보고는 티비를 끄고 수박 생각만 했어요ㅠㅠ
임신했을 때도 임신 당뇨로 인해 하루 한조각씩만 먹었었는데ㅠㅠ
당뇨로 판정받기 전에도 그 습관이 있어서 그런지 수박을 몇년동안 못먹었어요. 왠지..
작년부터 조금씩 먹었는데 .. 그러고 보니 작년에는 복수박을 먹었어요~
복수박도 사이즈가 작긴했지만 애플수박은 더 작네요~
애플 수박은 크기가 사과만큼 작고 사과처럼 껍질을 돌려 깎을 수 있어서 애플수박이라 하네요~
습관이란 게 무섭다고 껍질도 얇고 사과처럼 돌려가며 껍질을 깎을 수 있는데 또 수박처럼
저리 잘랐네요~
사실 수분이 워낙 많다보니 껍질없이 들기가 영~~찝찝해서요~
포크로 먹으면 모를까..
크기가 작아서 저처럼 수박한통 먹기 부담스러운 분들, 괜히 잘라져 있는 수박 싫으신 분들은
애플수박 권합니다.ㅋㅋ
작다 작다 얼마나 작냐면요.
똘망이 오른쪽 반찬뚜껑 보이시나요.?
저렇게 작은 반찬뚜껑에 수박 반통껍질이 다 들어가요~
애기 수박 먹는것 같죠?
맛은 아삭아삭하니 맛났어요~
차마 메론보다 더 작은 듯한 그 애플수박 또한 한 번에 다 먹지 못했어요.
딱 한 조각 먹었죠~
괜히 당 올라갈까봐ㅠㅠ
그날 그날 운동할 자신없으면 안먹는게 상책!!
다행히 남편도 함께 안 먹어주는 수박을 아둘램과 함께 먹는 이 행복!!
올해는 아둘과 함께 수박을 먹으니 더 행복함돠~
힘듦과 행복이 공준하는 육아라.. 아직도 힘든 하루가 더 많아요ㅠㅠ
그 힘든 하루는 똘망이와 함게 먹어서 풀어야죠~
첨으로 쥬시 갔었어요~
시내로 고고!!
둘다 비오는데ㅠㅠ
자전거까지 끌고~~
시내 이비인후과를 가서 약을 지어야 겠다는 일념 하나로!!
약을 받고 진빠진 모자..
쥬시로 고고!1
수박이 나에게 소리지르네.. 픽미픽미픽미업!!
그냥 수박 주스를 먹을까 했는데 주스랑 수박큐브를 함께 주는 수박살사큐브 발견!!
울 똘망이 또 집에 안가시고 매장에서 드시겠다네요~
매장에서 똘망이 하나 나하나 수박을 집어먹으며 주스를 먹는데!!
너무 맛난것...흑흑흑
똘망이와 감동을 하고 왔다는..
그리고 40분 걸려서 집에 도착했다는... 경전철을 타고 걷고 걷고 또 걷고~~
비오는데 땀으로 흠뻑~수박주스의 시원함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이상 똘망이 엄마 식비로 구매한 이야기였습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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