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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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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네 돌솥밥이 아닌 개구리네 한솥밥이 될때까지.트렌드&Trend/※BOOK 리뷰 ※ 2012. 9. 15. 02:15
딱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바로 몇개월 전만 해도 아동문학을 담당했더랬죠. 오전 출근자들이 다 퇴근하고 백석 선생님의 신간이 들어왔길래 나름 아는 척을 했습니다. "백석 시인이 아동 시도 쓴거 알어?" "아니 그건 모르겠는데요, 선배님." "아..그 개구리..있는데..아!! 이야!" 나와 내 후배는 직원용 컴퓨터를 이용해서 열심히 검색해 보았다. 이게 왠일. 나오지 않는것이다. 인터넷 사이트로 '개구리네'까지 검색해 본 후배가 하는말 "선배, 개구리네한솥밥이여?" "아! 맞아! 돌솥밥이 아니라 한솥밥이야.ㅋ 하하하하" 난 오늘 정말 쓰러질 정도로 그것도 소리없이 매장에서 웃느라 죽을 뻔했다. 아.. 말이 조금 길어졌지만 올 7월 1일은 시인 백석 선생님의 100주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