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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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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 잠버릇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12. 15. 18:21
어릴 때 부터 유새대댁의 잠버릇은 알아줬어요. 함께 사는 할머니가 제 발길질에 허리가 아파 힘들다고 했던 기억도;;;;; 네. 맞습니다. 전 잠버릇이 괴상합니다. 결혼한지 1달 후.. 새댁의 잠버릇으로 인해 많은 것이 바뀌었어요.. "어딜가니. 일로와!" 이 말은 신혼 초, 밤에 자다가 문밖까지 굴러간 와이프를 부르는 토방의 말입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이렇게 부르면 제가 다시 '또르르'굴러온데요.ㅋㅋ 이런 일과가 너무 걱정이 됐는지 저를 안쪽으로 넣어두고 신랑이 문쪽으로 잠을 잡니다. 지금은 아무리 옆으로 굴러가려고 해도 나무같은 신랑이 막고 있으니 문밖으로 까지는 못가구요ㅋㅋ 문밖으로 까지 몸이 펼쳐지다가도 토방에게 반사되어 반대편 옆 벽을 뚫고 가려고 한다는 토방의 목격담이 있네요.ㅋㅋ 그리고 자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