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메기, 펄펄 눈이 오는 날엔 애인보다 영양만점 과메기. 과메기 맛있게 먹는법달콤살콤 리뷰/※제품리뷰※ 2013. 12. 25. 18:51반응형
유새댁이 간만에(?) 친정에 다녀왔습니다.
왜!???
당연히 친정에 김치가지러 갔죠.ㅋ
한숨쉬시는 분도 계신가요?ㅋㅋ
저거 또 친정갔네..이러고.ㅋㅋ
아직까지는 친정에 김치가 많으니까요.ㅋㅋㅋ
한동안 아니 한 일주일 이상 김치없는 상태로 살았더니
정말 토방과 저는 멘붕상태였어요.
음....
겸사겸사...
음...
과메기도 먹으러...겸사겸사.ㅋㅋ
짠!
집에 언니가 과메기를 한움큼 사가지고 왔어요.
언니회사 임직원 쇼핑몰을 본인이 운영하면서
운영자가 어찌나 본인의 상품을 칭찬하면서 사먹는지.ㅋ
근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과메기 맛있게 먹는법, 하나!
과메기를 초고추장에 찍어 김과 미역이 올려진 곳에 사뿐이 올려요~
그리고 입에 쏙~~
아! 취향에 따라 고추랑 마늘이랑 쪽파랑 올리면 더 맛나요~
과메기 맛있게 먹는법, 둘!
정말 정말 정말 강추하는데요!
과메기가 비린내가 나서 못먹는 사람이라면
배추쌈에 과메기를 싸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배추의 고소함이 과메기의 비린내를 쏙~잡아줍니다~
유새댁도 처음 과메기를 먹었을 때는
이게 무슨 맛인지, 왜 먹는건지 몰랐는데
이번에 먹어본 과메기는 정말 굿~
과메기가 맛있는 이유...
유새댁이 과메기를 좋아하는 이유...
고소함!?
너무너무 고소해요.
과메기를 꼭꼭 씹으면 씹을 수록 고소하구.
그 특유의 불포화지방산이 가득 함유된 좔좔 흐르는 기름!?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또 새콤달콤하고
김이랑 미역에 싸먹으면 특유의 바다냄새가 나요~
미역이 신선하면 더 맛나고요~
그냥 자꾸자꾸 들어가요.ㅋㅋ
밥도 안먹고
집에 간 날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을 제외한 점심까지
과메기만 먹었쩌염~
과메기는 청어, 꽁치 말린 것을 말해요.
요즘 대부분의 과메기는 꽁치로 만들죠^^
(청어가 올해 풍년이라 청어과메기도 많다고 하네요~)
꽁치는고등어와 함께 대표적인 붉은살 생선입니다.
계절이 바뀔 수록 지방함유량이 달라지는데
10월 이후가 되면 20%정도 상승되서 지방함량이 가장 높아져요~
지방이 많아?? 하는 생각으로 눈살을 찌푸릴 수 있지만
꽁치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단백질이 20%가량되기 때문에
다이어트 혹은 성장기어린이, 노인들의 영양으로 그만이라는 말씀!
과유불급입니다. 아무리 영양이 많아도 많이 먹으면 다이어트는 저만큼 날아가요~~~
( 과메기 칼로리 100g=178kacl)
특히 과메기 효능을 말하자면,
과메기는바닷바람을 영양삼아 말리고 얼리고를 반복되는데
이 과정에서 피부미용,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는
DHA,오메가3지방산, 핵산의 양이 일반 꽁치보다 훨씬 높아져요~
역시 겨울 보양식으로 추천할만하죠!?
단, 단!!! 주의!!!꽁치나 과메기속에는 퓨린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요산수치가 높다거나 통풍이 있으면 많이 먹지 않는게 좋다고해요~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 음식에 예민한 사람은 어떤 음식에도 반응이 있겠지만 꽁치, 과메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과메기 알레르기도 설사, 두드러기, 복통이 생길 수 있어요. 주의합시다!!
(토방미안해 강요해서.ㅋㅋㅋ)
아랫배가 차거나 비린내를 싫어한다면 많이 먹지 않는게 좋다고 합니다.
반응형'달콤살콤 리뷰 > ※제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홈플러스 떡갈비, 일요일엔 홈플러스가 요리사!? (3) 2014.01.03 토방도 질투하는 개콘 두근두근, 뚜 뚜루뚜~뚜 뚜루뚜~뚜 뚜루뚜뚜 뚜루뚜~ (0) 2013.12.29 웨딩촬영 준비물, 웨딩촬영 준비사항, 고릴라스튜디오 웨딩촬영 (0) 2013.12.25 이동진의 빨간책방 송년특집 2부! (0) 2013.12.18 부대찌개라면, 놀부부대찌개라면 ... 살까말까 고민하셨나요? (0) 2013.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