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새댁은 못말려♥ 이 마음 모지? 일요병인가?

아침부터 바빴습니다
칭구 스튜디오 촬영때문에요
오전부터오후까지..
맛있는 삼겹살 얻어먹고 집에왔죠
너무 힘든 나머지 골아떨어졌어요
오후7시30분에 일어났어요
저녁먹어야하니까~

다행히도다행히도 주말 토방이음식하는날이라
다행이었죠
맛있는 김치찌개를 얻어먹고 이리저리
티비돌리기~

결혼초창기도 생각나고~
내가 결혼은 왜하게 됐더라 생각하게되고
토방이 빨래돌려줘서 난 빨래널기~
빨래 널다가도 울컥~
아!오해는 하지마세요
그냥 몸이 너무 힘들었나봐요
그리고 낼 출근하는 날이다보니
짜증이 훌쩍~

도대체 이마음은 무엇일까
무엇을 뭐하는 것일까?

옆에서 슬근슬근 눈치보는 토방이
나머지 빨래를 널어주네요
차마 산처럼 쌓인 설거지 하란예기는
못하네요

제가이상한걸 알았나보죠?

아 ... 일요일만 되면 돋는 일요병ㅠ
정말 일요병일까?
이건 모지?
아주 가끔씩 간혹 느끼는 허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