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능력있는 사람이 사랑을 잘한다!?
    달콤살콤 리뷰/※제품리뷰※ 2012. 9. 22. 11:58
    반응형

     

    http://cafe.naver.com/ssaida/ 사랑을이루어드립니다. 카페제공

     

     

     

    9월 21일 금요일이었다.

    울 하철남이 이벤트에 당첨??ㅋㅋ 되서 <사랑을이루어드립니다>라는 소극장 뮤지컬 관람의 기회가 생긴거지.

    그날은 내가 다행히도 휴무라서 울 하철남과 함께 룰루~ 랄라~

    (위의 사진은 그날 모두 나온 사람이 아님. 그냥 내가 본 배우들만 나온 사진이 없어서리... 하철남과 찍은 사진이 빨리 올라와야 ... 올릴텐데..얼렁 올라와라..)

     

    9/21일 캐스팅~

     

    진성   : 이원준
    장미   : 우지희
    진희   : 윤채원
    소성민: 박수찬
    김부장: 이동민

     

     

     

     

     

    전용관이라 그런지 그렇게 좁지도 않고 괜찮았다.

    뭐,.. 뒤쪽에 앉으면 앞사람들 때문에 불편한 건 좀 참아야 하겠지만...

    공연 시작 전 소성민 역의 박수찬의 재미있는 분위기 띄우기 한판!

     

     

    간단한 줄거리...

     

    진성..진상이라 불리는... 숫기도 없고 자신감도 없이..김부장에게 항상 욕먹고 매일 야근만 하는 남자. 하지만 또 사랑을 한다네요. 바로 예쁜 장미씨. 그런데 어떻게 고백할 방법이 없네~ 그때 바로 '램프의 요정'지니!가 아닌 '진희' 에게서 사랑을 이루어준다는 문자가 오는데..

    바로 이 문자에 통화버튼을 누르면 진희와의 계약이 성사된다. 일주일동안 하루에 한 번씩 자신이 원하는 사람으로 살아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인물이 마음에 들면 계속 그 모습으로 살아도 되고 싫으면 통화를 종료하면 된다. 우리 진상은 어떤 모습으로 장미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인가???

     

    여기서 포인트는

     1. 예쁜 장미의 모습과ㅋㅋ 정말 장미 너무 예쁘더라ㅠㅠ 우지희라고. 노래도 상황상황마다 얼마나 맛갈스럽게 부르는지.ㅋㅋㅋ

    2. 진상의 변화되는 모습 : 본인이 동경하는 멋진남자, 유일한 회사 친구 소성민같은  삶도 원하고, 힘이 쎈 사람, 짐승돌, 한류스타 등 6가지의 변신이 보여지는데ㅋ 그건 직접 보는 것이 좋겠고.ㅋㅋ

    3. '진희'의 요정처럼 깜찍하고 귀엽고 코믹한 모습도 한몫.

    4. 소성민과 박부장의 변신은 없어서는 안됨.ㅋㅋ 진상의 변화된 모습마다 다채로운 조연으로 등장하는데 쏙쏙 재미가 난다.

     

    이 뮤지컬에서 가장 중요한 것. 사랑은 꼭 소성민 캐릭터인 (엄친아)만 할 수 있는게 아니고, 능력있는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고, 바로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알며 용기가 있어야 사랑을 하는 것이라고 웃고 떠들며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실 울 하철남이 소개팅때 우리의 나이차이로 인해서, 뭐 본인이 어떤 자격지심 등 어떠한 이유때문에 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지 않고 그냥 '빠이빠이'했다면

    우린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다. 사랑은 정말 용기가 있어야 할 수 있고, 본인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사회생활을 하는 것도 그렇다. 난 나이가 많아서..난 여자라서.. 난 키가 작아서..난 뚱뚱해서..어떠한 이유가 있어도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할 줄 안다면 주변 사람들도 당신을 사랑하고 인정해주지 않을까? 내가 지금껏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낀 거임.ㅋㅋ

     

    거짓말안하고 우리 두시간동안 극장의 모든 관람객을 시도때도 없이 웃고 떠드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만큼 재미있었고 감동있는 뮤지컬이었다.

    대규모 투자가 있는 뮤지컬이 아니더라도 소극장만의 매력이라고 할까나???ㅋㅋ

    끝날 때는 원하는 관람객들은 모든 배우와 함께 사진 찍는 기회도 있으니 꼭 한 번 찍어용~~

    나는? 당연히 울 하철남과 찍었지.ㅋㅋ

    사실 연극이 끝날 때 사진을 찍고 가라는 말에 나는 벌써 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울 하철남이 안찍는다고 거절하면 어쩌지 생각하면서 또 두근두근..

    "구래!!!"쿨하게 받아줘서 또 두근두근..

    그런데 아직 사진이 안올라와서.ㅋ 올라오면 꼭 올려야지~~

     

     

     

     

    재미있으셨나요?

    여러분도 사랑을 시작해보세요~~ 저와 함께 공감하시면~~ 손가락~~ 꾸~~욱 눌러주시는 센스~~~~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