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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스클럽에서 국수한그릇 씩!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4. 7. 1. 18:13반응형
맞벌이 주부 유새댁집은 주말되면 밥 먹는 시간이 참 애매~~~합니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기 때문에 첫 끼니가 아점이 되기 때문이죠.
이번에도 그랬어요.ㅋㅋ
아침 10시 30분쯤 아점을 먹고 12시가 남어서 킴스클럽으로 장보러 고우~~~
저희 부부는 일주일에 한 번씩 장보는 것에 참 재미를 두고있기 때문에
온갖 코너를 다 돌고 난 다음에 장을봐요.ㅋㅋ
그러다 보니 배고픔에..유새댁은...
코를 킁킁대며 킴스클럽 안에 있는 식사하는 곳으로..자연스럽게.ㅋㅋ
"왜 , 배고파?"
"어, 토방. 우리 국수라도 먹고갈까?"
이미 국수집은 만원.
다른 걸 먹기에는 이미 열무국수에 꽂힌 나는
눈이 풀려있었다.
"한바퀴 더 돌면 될거야."
토방이 위로하며 킴스 한바퀴 더 도는 것으로 결정.
다행히 한바퀴 더 돌고 오니 텅텅 비어있는 국수집이네요;;;
저는 열무국수, 토방은 비빔국수~~
저는 국물까지 훌훌 다 먹고 있는데
잘먹던 토방이 저에게 넘겼습니다.
"너무 새콤해;;;셔~"
정말 새콤하거나 식초가 들어간 음식을 못먹는 토방.
회는 어찌먹나;;;
막판에는 제가 비빔국수 싹 쓸어 먹었어요;;;
나중에 제가 애를 낳고 친정가거나 산후조리원 가게되면
혼자 장보다가 이곳에서 국수 먹고 갈거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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