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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메 함박스테이크 없었으면 어쩔뻔ㅠㅠ
    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8. 6. 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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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판에 반찬이 하나라도 꽉 차있지 않으면

     

    밥상을 엎어버린적 있던....

     

    반찬에 예민한 아이입니다ㅠㅠ

     

    그와중에 고기도 많이 먹어야 아는 아이에요~

     

    맛있어야 밥을 먹는 꼬마에요ㅠㅠ

     

     

     

    그때 언니가 한마디 해줬어요.

     

    갱미니가(애칭) 마트에서 고메 함박스테이크를 사왔는데 맛있다고.

     

    직접 만든거 아니면 절대 먹지 않던 아이인지라...

     

    속는셈치고 사왔어요.

     

    이게 왠일...

     

     

    고메 함박스테이크.

     

    제가 먹어보니.. 정말 맛이 기가 막히더이다.

     

    안에는 촉촉하고 소스도 충분하고~

     

    집에서 하는 것보다 훨~~씬 풍미도 풍부하고

     

    가격대비 너무너무 좋았어요~

     

     

     

    여기서!!!

     

    입맛 까다로운 똘망이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함박스테이크만 부어서 줬었는데요~

     

    이번엔 반숙 계란 후라이를 고메 함박스테이크에 올려서  주었어요~

     

    예쁘게 중앙에 올렸어야 했는데ㅠㅠ 주르륵ㅠㅠ

     

    함박스테이크를 쓱쓱 잘라 노오란 노른자에 찍어 주면

     

    와우!!

     

    부드러움이 극에 달한다는 사실!!

     

     

    시원한 콩나물국을 더하면 엄지척!!

     

    계란후라이도 쓱쓱잘라 고메 함박스테이크에 올려서 앙~~

     

    []

     

    이렇게 촉촉함이 가득하답니다~~

     

    소스는 맵지않아요~

     

    아.. 참고로...

     

    똘망이는 배가 작아서 이 스테이크도 한번에 다 못먹는답니다.

     

     

    요즘에는 남겨도 그냥 배부르겠지 하고 넘겼는데..

     

    요즘 살찌려는지 치킨도 4~5조각을 먹고 밥을 잘먹길래~

     

    예전 분유 많이 먹이기 시도한 것처럼 또 시작했답니다.

     

     

    썰어논 스테이크가 5개 정도 남았고, 밥 딱 한숟가락 남았을 때

     

    식사를 멈춘 똘망군!!!

     

    한 30분 실컷 몸으로 놀아준 뒤 남은 밥 한 숟가락을

     

    콩나물국에 말아서 앙~먹였죠.

     

    또 5분 놀아준뒤 함박스테이크를 하나씩, 입에 넣어줬어요.

     

    식사를 마친 뒤 40분 후에 남은 반찬과 밥을 다 먹었어요~와우!!

     

     

    정말 유전으로 아니면 애기때부터 밥을 많이 먹지 않는이상

     

    살찌우기와 키크기는 힘들다는 것을 알게된 유새댁임돠.

     

    지금까지 많은 또래들을 보았더니 그렇더라구요.

     

    정말 키크는 주사같은거 아닌 이상 밥을 많이 먹는 아이를 따라 잡을 수가 없어요.

     

    힘들겠지만 ..

     

    밥시간이 끝나고 나서도.... 힘이 떨어질 때까지는 계속 주는 걸로~~

     

    제발 올해 14킬로 해보자!!! 

     

    얼집 여름방학끝나고 13킬로 해보자규~~

     

    12킬로 됐다가 한 번 아프고는 또 11.53을 찍어주는 똘망군.

     

    13킬로까지도 욕심인가.하하하

     

    여기까지 입맛 예민한 똘망이맘 유새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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