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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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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함,다이어트 4일차, 던킨도너츠 아메리카노, 맞벌이 육아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7. 2. 19. 16:23
지금 미친듯이 졸린 상태다. 생후 20개월이나 됐음에도 통잠 안자고 2~3번은 깨주는 아들램땜시.ㅋㅋ 어쩔 때는 통장잠고, 어쩔때는 자주깨고. 음... 통잠훈련..그거 개나준지 오래다. ㅋㅋ 오늘은 일요일인데 새벽 6시에 일어나주셨다. 아들램께서. 그래서 난 너무 피곤하다. 만약 내가 일을 안하고 있었다면, 육아만 하는 가정주부라면 그냥 토방에게 똘망이좀 봐달라고 하고 1시간 잤으면 될텐데. 아들은 어린이집에 다니니까. 나는 맞벌이 맘이다. 주말 이 1시간이 나에게는 너무 소중하다. 고함량 비타민 한알 먹고 나오면서 나에게 말했다. '나갈까, 말까.' 하지만 이 답답함. 자고 일어나면 내 눈은 잘 떠질 지는 몰라도, 내 마음속의 꽉 막힌 답답함이 오늘 버리지 못하고 내일 출근할 때까지 이어질까 두려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