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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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일요일이 필요해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7. 2. 17. 11:55
이제 알았다. 나에게는 허겁지겁 점심이 아닌 잠깐의 여유가 필요했음을. 나에게도 일요일이필요하다. 김서령작가가 우리에게 일요일이 필요하다고 외친것처럼. 애기가 없을적에는 그렇게 밥먹을때 수다가 필요했다. 그래서 점심시간이 재밌었다. 지금도 점심시간은 재밌다. 다만 오늘 미친년놈들이 있었어 떠들기에는 나에게 한시간이 너무도 짧다. 어제도 밥먹고 아들재울때 바로 뻗었다. 다시말하면 또 애기보다 나먼저 잠든거다. 그렇다면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은?? 어떤 생각이란걸 한 시간은?? 없다. 오로지 집에서 애기만보는 엄마들은 내글을 본다면 기겁하겠지. 나만을 위한 시간을 어찌생각하리오. 그래서 나는 어리지만 어린이집을 택했고 정말 일하기싫지만 아들의 미래를위해, 집에있기싫어서 직장을택했다 이렇게잠깐이라도 나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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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일요일이 필요해.트렌드&Trend/※BOOK 리뷰 ※ 2014. 7. 5. 00:30
우리에겐 일요일이 필요해저자김서령 지음출판사예담 | 2013-08-20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여자의 애인 같고 반려동물 같은 책, [우리에겐 일요일이 필요해...글쓴이 평점 처음에 이 책을 접했을 때는,어떤 힐링에 대한 그런 책인 줄 알았다. 힐링책은 재미보다는 정신적인 안정을 주는 그런 책들이니까. 샛길 산책자 김서령의 쫄깃한 일상 다정한 안부---라고 하지 않나.. 뭐.. 여러분...오늘은 어떤가요..바쁜 일상 속 시간의 감사함은 잊지않으셨나요.. 뭐 이렇게 시작하는??ㅋ 그런데 나는 이 책을 잡고 카페에서 숨도 안쉬고 읽었다. 나처럼 어려운 책 싫어하는 사람도 없을 텐데..나는 너무 재밌어서 웃으면서 읽었다. 작가가 어떤 섬에가서 있었던 예기들.작가 부모님이 월세를 주면서 생긴 에피소드.특히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