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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빵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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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책 읽는 뇨자☆ <유럽, 빵의위로> 따뜻한 차 한잔에 빵내음이 가득~트렌드&Trend/※BOOK 리뷰 ※ 2014. 3. 12. 23:46
는 겨울에 읽었어요.아 지금도 겨울이죠. 아직은. 따뜻한 녹차라떼 한잔에 책 한권~키야~~~ [p. 17. 결혼식을 마친 후에 한 달 먼저 베를린으로 떠났던 남편을 독일 땅에서 보니 반가우면서도 낯선 기분이 들었다. ..... 공항으로 마중나온 그의 손에는 작은 종이 봉투가 들려 있었다. 내 얼굴에 화색이 돌기 시작한 건 브레첼을 받아 들고서였다. .... 두 팔을 모은 듯 정다운 모습을 하고 나를 바라 보았던 빵 하나. 그것이 독일에서의 첫 빵이었고, 그 이후 나의 독일 생활에서 언제나 함께하는 빵이 되었다.] 그녀가 빵을 받아들었던 그 순간부터 내 마음은 두근대기 시작했다. [p.67 "브로트 주세요."라고 하면 저 멀리 높은 곳의 그와 곧 만나게 될 줄 알았는데..안일한 기대였다..... 각기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