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굶는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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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일요일이 필요해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7. 2. 17. 11:55
이제 알았다. 나에게는 허겁지겁 점심이 아닌 잠깐의 여유가 필요했음을. 나에게도 일요일이필요하다. 김서령작가가 우리에게 일요일이 필요하다고 외친것처럼. 애기가 없을적에는 그렇게 밥먹을때 수다가 필요했다. 그래서 점심시간이 재밌었다. 지금도 점심시간은 재밌다. 다만 오늘 미친년놈들이 있었어 떠들기에는 나에게 한시간이 너무도 짧다. 어제도 밥먹고 아들재울때 바로 뻗었다. 다시말하면 또 애기보다 나먼저 잠든거다. 그렇다면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은?? 어떤 생각이란걸 한 시간은?? 없다. 오로지 집에서 애기만보는 엄마들은 내글을 본다면 기겁하겠지. 나만을 위한 시간을 어찌생각하리오. 그래서 나는 어리지만 어린이집을 택했고 정말 일하기싫지만 아들의 미래를위해, 집에있기싫어서 직장을택했다 이렇게잠깐이라도 나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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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의 여유 (다이어트1일째ㅋ)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7. 2. 16. 12:09
회사에 출근하는 순간부터 집에 올때까지 정말 제정신인적없는 20갤 엄마. 맞벌이엄마 유새댁. 요새 회사를 다니고부터 나의 외모에 부쩍 신경을 써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나이들은 아줌마들조차 아침마다 뽕띄우고 화장하고 오는 판국에 나는 애엄마라는 이름으로 씻고오면 다행이라니. . 집에가서 신랑이 차린 저녁밥을먹고 설거지는 아침에 내가. 9시~10시쯤 아들을 재우러 침대에 가서 누우면 아들보다 엄마가 먼저잠든다 아들은 침대곁에 떨어지지말라는 큰베게에 기대에 자고. . 마지막엔 아빠가 아들을 제대로 눕힌다 에효 피곤함이 조금더 나아지리라, 생각했지만 한시간 거리 출퇴근길. 쉽지않고 육아와 함께 일하기란 더더욱힘들구나 근데 더욱이 다이어트까지ㅠ 저녁은 포기못하고 점심포기ㅋ 근처 이디야카페에서 아메리카노와 바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