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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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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세살, 3살, 세짤,24개월,1춘기, 짜증시작.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7. 8. 8. 14:47
참 할말 많은 세살이다. 돌 지나고 나니 이제 아기띠 하고 놀 필요없고, 몸이 좀 덜 힘들어서 좋아했는데 세살이 되니 정말 미칠 뻔했다. 갑자기 안쓰던 육아 일기를 다시 시작했으니 말이다. 하루종일 짜증에 울음에 누가보면 내가 뭔 짓이라도 하는 엄마인 것처럼, 정말 누가 신고라도 할까 두려움에;;; 더 화가났다. "너 왜그러니??똘망아." 22개월, 23개월 즈음이었다. 무엇을 해도 짜증이 심했다. 옆에 있으라고 해서 옆에 있었는데 그래도 짜증.. 그리고 무조건 집어 던졌다. 뭘 해도 울었다. 너무 울어서 그만울으라고 화도 내보고 어떨 때는 가만히 그냥 놔두기도 했다. 티비에서 본 건 있어서 그냥 벽에 가만히 붙혀 앉혀놓기도 했다. 생각의자가 필요한가?? 별 생각이 다들은 시기. 미운 네살이 아니라 미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