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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유아동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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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유아동반석으로 여행하기~앉는걸 포기해야 할 것이니~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8. 5. 14. 14:43
이미 한달 전부터 계획된 여행이었다. 나름 응큼한 계획도 있었다. 언니에게 아이를 맡기고 친구를 만나러 갈 생각이었다. 나의 앙큼한 계획을 눈치챘는지 똘망이는 아프기 시작했고... 엄마와 떨어지는 일은 아빠외에 있을 수 없었다. 어떻게 했을까? 여행을 포기했을까???........... 어차피 유아연령대로 하면 똘망이 좌석도 할인받을 수 있어서 편안히 가기 위해 어른1, 유아동반석1 총 2자리를 예매했다. 잠시라도 앉을 수 있으니.. 포기하려고 했다. 기차타고 가는 것도 걱정이고.. 가만히 앉아갈 것이라는 걸 생각조차 할 수 없었으니. 작년에 울다가 기차에서 토한 걸 생각하면...으윽!!!!!!!!!!!!!!!!1 다만 나의 답답함이 이겼다. 남편도 티비도 안보고 쌩으로 놀아다라는 똘망이에게 많이 지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