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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4주 5일, 초음파, 아기집, 4주 증상, 배 콕콕
    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4. 12. 2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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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일 임신 4주 5일 태교일기  -

    (똘망이 아기집 짓다 1탄 )




    임신 4주차 증상이라...

    솔직히 뚜렷한 건 느끼지 못한 것 같지만 정확히 깨달은 것은 하나 있었다. 

    바로 '배 콕콕'이라는 느낌이다.  

    임신 초기증상의 대표적인 '배콕콕'증상.

    당시 임신 4주차인 나는 그 ' 배 콕콕'이 어떤 느낌인지 깨달았다.




     생리하기 전에도  '배콕콕'이라는 느낌은 있다. 

    사실 크게 느끼지는 못했는데 임신을 기다리고 나니, 

    나도  매달 그 '배 콕콕'을 느꼈다.

    이달은 혹시...

    뭔가 콕콕 찌르는 그 느낌ㅋㅋㅋ




    그런데 임신을 하고 난 뒤의 '배콕콕'의 느낌은 정말 뭔가가 이상했다. 

    쏴하면서도 정말 뭔가 되게 살벌한?느낌!

    아! 이래서 임신하면  배가 콕콕된다고 하는구나!!



    오키


    임신이 되고나서부터..

    아니  임신이 되기 전부터 맘스홀릭이라는 카페에서 임산부들의 고충을 보기 시작했다. 

    더 리얼한 임산부 친구가 1년전 부터 나에게 털어놓은 고민이 떠오르기 시작한거다.



    임신을 하고 나니 무작정 기분 좋을 수는 없었다.

    병원을 가기 전까지는 어떻게 알 수 없는거 아닌가?

    차마 입밖으로 말을 꺼내진 않았지만

    자궁외임신도 나타날 수 있으니 말이다. 

    자궁외임신이며면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슬퍼2


    조금이라는 작은 희망 때문에 산부인과를 늦게 가려고 생각할 무렵.

    그래도 빨리 확인해야 할 것 같다는 조급함에 그래도 산부인과로 고우!

    임신테스트기 확인하고 일주일만이다!!









    곽생로 산부인과로 향했다. 


    선물


    왜 곽생로인가???

    분당 차병원과 곽생로 산부인과 둘 중이 하나를 고민했다.

    임신 전에는 집 근처인 차병원에 다니자고 결정하여 예약도 한 상태였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엄청난 폭풍 검색질..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았다.

    분당 사람이라면 다 한 번씩은 하나보다.




    우선 비용부문

    아니 비용이 젤 먼저임!!!

    예전부터 생각했었던 차병원먼저ㅋㅋㅋ

    분당 여성 차병원 은 교수특진비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초기초음파 진료비용만 5~6만원이라고!!

    초음파도 종류가 많기 때문에 특수 초음파를 보면 얼마나 올라갈지 후덜덜;;;




    여기에 반해

    곽생로 산부인과일반 초음파 비용 2만 5천원!!!

    입체초음파 비용이 5만원대였다!!

    울랄라~~

    산전검사도 비용이 장난아니게 차이남.

    비용이 차이나니 무조건 곽생로 산부인과가 좋게보임ㅋㅋ

    최근 박시연도 곽생로에서 아이를 낳았지~

    축구선수 누구지?

    그 선수 와이프도 이곳에서 낳았잖아~~

    곽생로에서 애 낳으면 곽생로 산후조리원도 할인되니!!

    곽생로로 빠른 결정.



    신나2


    토방에게 차병원에 대한 비용을 문자로 말해주니 이런 문자가 왔다.

    '곽생로는 어때?'

    큭큭큭

    'ㅋㅋㅋ 나도 이미 곽생로 생각하고 있었어'




    주말에는 예약이 되지 않는 곽생로.

    사람많기로 유명한 곽생로.

    오전 8시에 집에서 출발했다.

    지하철로는 두정거장, 버스로도 3~4정거장.

    토방님의  인도에 이끌려ㅋ


    오전 8시 20분에 도착했는데..

    혹 문이 열려있지 않으면 어쩌지??

    하고 고민하면서 접수창구의 문을 보는 순간!!

    와~~

    정말 대단했다.

    오전 8시 20분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9시 진료를 기다리는 산모들~~


    메롱



    "처음이신가요?"

    "네."

    뭐 임테기에 대한 물음도 있던것 같은데 기억안남;;;

    곽생로 산부인과 선생님을 검색해서 좀 괜찮으신 원장님 초이스!

    윤00원장님 !

    차병원 과장님 경력까지 있으신 선생님이셨다.

    워낙 쿨한 성격인 의새샘이기 때문에

    약간 엄청 친절한(?) 사랑의 속삭임을 원하는 산모들보다는

    나처럼 좀 솔직하고 속 시원한 대답을 해주는 것을 원하는 산모라면

    윤00원장님 적극추천!!

    난 너무너무 좋았다.

    인기도 있으신지 접수를 하면 내 밑에 줄줄줄줄 밑으로 접수산모들이 엄청난 대기를 했다.


    하트3


     그 기분이란..

    질초음파는 예전에도 느껴보았지만..

    정말 더러운 그 기분.ㅋㅋ

    그 질초음파  기계가 들어오면..

    "욱..."

    하는 신음소리가 나옴..

    오늘은 신랑과 함께 입장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너무나도 신기했다..

    혹 자궁외임신일까 걱정했지만 아주 예쁘게  자기 살 집을 잘 짓고 있는 똘망이였다. 

    초음파 사진을 초이스해서 찍어주셨다. 


    (똘망이 아기집 짓다! 2탄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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