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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 전주토속한정식~다시 잘 살아보자는 마음으로 큰돈 쓰기!달콤살콤 리뷰/※ Restaurant ※ 2015. 2. 22. 21:44반응형
눈이 아주 펑펑오는 날이었어요~
요즘 몸이 많이 안좋은 토방님.
든든한 음식을 먹여도(?) ...
정말 영양가있는 음식을 먹였는데도 불구하고(?)
음..음...
올해는 특히나 병치례를 많이 합니다요ㅠㅠ
몸이 아픈 토방님께서는 너무 예민해져서
유새댁과 자주 부딪히게됐어요ㅠ
안되겠다싶어서 정말 확 밀어부딪혔더니
역시..서로 털어놔야 부부생활은 이루어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쓰지않으렵니다.ㅋㅋ
서로 토닥토닥 후
역시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나온 유새댁식구들..
"돈까스 먹을까??"
"구래!"
그렇게 출발했는데 아직도 골골되는 토방님을 보니 안되겠더라구요.
토방과 처음 만났던 곳이 한식당이었죠.
"우리 한식당갈래?"
그런데 야탑에 무슨 한식당일까 하고 그냥 말했는데
"그럼 저기 야탑역쪽에 한정식집에 갈래?"
하는게 아닌가!!!
그러고 보니 지나가다 큰 팻말을 본것같기도.ㅋㅋ
토방도 한정식이 마음에 들었는듯~~
너무너무 배고파서ㅠㅠ
입구등은 찍을 수 없었지만 그 빌딩자체가 좀 어수선한 것 빼고는
매장자체는 아주 넓고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저희는 둘이고 의자가 좀 편할것 같아 룸은 제외하고 일반 의자좌석에 앉았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15,000원이면 간단히 식사로 한정식으로 먹을 수 있었지만,
유새댁이 크게 한턱 쐈습니다.
1인당 25,000!!!!!!
1차 셋팅에서 이렇게 나왔는데요~
전체적으로 찍기에는 한계가 있어서 조금씩만 보여드리리다~~
아!!!
담당매니저?님께서
이곳은 토속한정식이라 많이 화려하지 않다...고..강조하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아래 음식을 보면서 전통이 아닌 토속이라는 단어를 잘 생각하며 결정하셔도 될 듯
토방님께서 좋아하는 매생이국~
흑임자죽~
토방이 가끔씩 식당에서 나오면 꼭 먹어보는 홍어회~
홍어가 그냥 저처럼 잘 못먹는 사람도 적당히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조금 삭았었어요~~
간단히 몇점 먹을 수 있는 회~
보리굴비 한마리가 나왔는데요.
저희 보는 앞에서 다 해체해주셨어요
정말 사진한번만 찍어도 될까요? 라는 이말이 목끝까지 나왔지만
좀 민망해하실 것 같아.ㅋㅋ
보리굴비에는 녹차물에 밥 말아먹어죠.ㅋㅋ
보리굴비가 아예 안비리다고는 못하겠어요.
하지만 비린것을 잘 못먹는 토방이 먹는걸 보면 괜찮았는듯.ㅋ
왜 녹차에 말아먹는지 알겠다네요~
비린내가 좀 덜해요~고소하고~
이외에도 낙지볶음등 다른 메뉴들도 있었지만 먹느라 바쁜 유새댁ㅠㅠ
또 놓치고 말았네요.ㅋㅋ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모두 보입니다~!!!
솥밥이죠.
물을 넣고 숭늉~~
동영상에을 보시면화려한 소박한 토속한정식 식탁이 모두 보입니다~~
아! 빈접시 하나가 옥에 티네요.ㅋㅋ
예전에 갔던 한정식보다는 덜 화려하고
구성도 작다는 생각도 들지만
몸이 건강해질 것이라는 느낌만은.ㅋㅋ
밥든든히 먹고 다시 으샤으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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