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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택근무로 최고인 방송모니터
    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9. 5. 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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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전인가..

     

    미친듯이 돈을 벌어야 겠다고 생각할 때 찾고 또 찾고.

     

    요즘은 재택근무로 검색하면

     

    돈을 투자하면 몇배로 벌어준다는 사기 같은게 너무 많아서

     

    에잇! 하고 하는 찰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에서 방송모니터를 대대적으로 뽑는 공고를 보게 되었다.

     

     

     

     

    아!

     

    지금은 방송모니터 계약끝으로 안하고 있음

     

    재연장까지 했어야 했는데 안타까움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월급은 세전 70만원 후반대였다.

     

    세후는 70만원 초중반대.

     

    시급이 오른 올해는 더 오르지 않았을까.

     

    홈페이지를 자주가서 수시로 올라오는 공고를 보는게 가장 중요한 핵심!

     

    모니터 지원서를 보면 프로그램을 보고 직접 모니터를 해보라는 내용이 있는데.

     

    어떻게 쓰는 지 모르겠다면

     

    위원회 홈페이지를 보면 공지사항에 어떤 어떤 방송, 홈쇼핑 제재했다는 파일이

     

    올라와있다.

     

    제재되었다는 내용을 참조한다면 어떻게 하는 줄 알 것임.

     

     

    간단히 설명한다면..

     

    다른 방송사 모니터와는 좀 다르다.

     

    방송심의규정집을 준다.

     

    이곳은 오로지 심의 규정이 기본이다.

     

    심의 규정에 따라 방송 몇시 몇분 모두 기재한 뒤 어떤 것이 그 규정을

     

    위반했는지 상세히 적어야 한다. 

     

    대사가 위반됐다면 대사를 모두 적어야 한다.

     

     

    면접도 꼭 봐야합니다~

     

     

     

    방심위 모니터는 하루 3시간이다.

     

    정해진 시간은 없고 세시간이면 된다.

     

    어떤 방송사를 맡는 것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지상파나 자체제작 방송이 많은 방송국이 아닌 이상

     

    하루 3시간을 채울 방송이 많지 않다.

     

    그래서 나도 3개의 방송국을 맡았다.

     

     

     

     

    하루 3시간 쉬운것 같지만 쉽지 않다.

     

    그래서 투잡은 안된다는 거임.

     

    직장인, 대학생 안됨.

     

    일주일에 한 번씩 담당자에게 업무한 파일을 보내고

     

    사이트에도 올리면 된다.

     

     

    1년에 교육이 4번인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것도 애가 아프거나 못나가거나 할 수가 있는데..

     

    나 아무래도 교육을 2번 못나가서 계약이 안된건가 싶고..

     

    그곳도 많이 잘 찾은 사람들이 실적을 내는 곳이라

     

    많이 찾지 못하여 재계약이 안된 건가 싶고 그러네.ㅋㅋ

     

     

    애기가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어서

     

    일년에 2번 일주일 정도씩은 휴가도 썼다.

     

    1년동안 큰 월급을 받다 계약이 끝나 못받으니 이리 아쉬울 수가 없다. ㅠㅠ

     

     

    자녀가 어릴 수록 모니터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나 심의규정을 어겼는지 분초를 정확히 봐야 하는 모니터 업무상

     

    엄마를 티비를 보게 하는 애가 어디 있겠냐고.

     

    아침에 하면 되지 않냐고?

     

    방송국에 따라 다르지만 나는 거의 오후에 자체제작 방송이 많았기에

     

    애가 어린이집 하교후에 방송이 있어서

     

    똘망이랑 싸우면서 (?) 일했다.

     

     

    매일 매일 정리를 한다면 모르겠지만

     

    나처럼 한꺼번에 업무를 정리를 한다면 그양또한 많기에..

     

    부지런한 사람이 해도 딱 좋음.

     

    방심위 모니터는 전문모니터, 일반모니터로 나뉜다.

     

     

    일반 모니터는 나처럼 집에서 방송을 보고 업무를 정리해서 보내면 끝이지만

     

    전문모니터는 그 업무를 또 정리해서 1주일인지 2주일인지 모르겠는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 직접 가서 보고 하는 걸로 안다~

     

    그러니 지원할 때 잘 봐야한다는것.

     

    전문모니터가 돈은 더 받는것 같던데..

     

    주기적으로 가서 발표도 해야하고 뭐 그런거에 따른 업무돈 이니

     

    그건 취향껏~!

     

     

    아! 난 방송모니터로 일하는 걸 제출했는데

     

    청년통장도 당첨됐었다!

     

    지금은 파트직 알바를 하고 있으면서 청년통장을 열심히 모으고 있지.

     

    모니터.. 쉬운듯 쉽지 않은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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