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초신경장애, 손발저림 증상이 있다면 한 번 의심해보자

매일 8시간은 앉아서 일하는 유새댁이

 고민하는 건강증상그 첫번째가 바로 '손발저림'증상입니다.

아주 가끔씩은 손발이 저릴 때가 있는데 

제가 그럴 나이 인가 하고 고민하게 되요. 

꼭 저만이 아니더라도 저희 친정엄마도 가끔씩 손발저림을 호소(?) 하시더라구요.

왠지 찌릿한 그느낌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모르죠.

(여기서 중요한 점! 자세한 의학상담은 의사에게!)

이렇게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손발저림 현상. 

그냥 두고 있어도 괜찮을까요? 

손발저림 현상이 말초신경장애 증상 중 하나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

..말초신경장애는 또 뭘까요?

우선 한가지 자세를 오래 하는 사람일 경우

 신경이 압박을 받아서 말초신경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오랜시간 발을 꼬고 앉아 있거나 

책상에 팔을 올려놓고 자거나(

어릴 때 시험공부 한답시고 많이 이랬죠;;)

팔로 머리를 벤 채 잠을 자다가 일어났을 경우

(신랑 팔베개는 이제 그만~베개 비어요~)

에도 말초신경 손상이 있을 수 있죠.

▶ 말초신경자체가 눌리거나 외상을 입을 경우, 

▶비타민 부족이나 영양결핍에 의한 경우,

▶당뇨 등의 대사성 질환에 의한 경우,

▶면역체계의 이상이 생긴 경우,

▶약물이나 독소에 중독됐을 경우 등

말초신경장애의 그 원인은 다양하게 발생합니다.

말초신경장애가 운동신경에까지 피해를 준다!? 

맞습니다. 이때는 몸의 근육의 힘이 빠지고 근육이 마르며 

손을 움직이는 것 조차도 힘들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아무렇지않게 할 수 있었던 단추 풀기나 휴대폰 작동 등의 간단한 손 움직임도 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감각 신경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감각이 둔해지거나 불쾌한 통증이 나타나며

 심지어 균형감각을 상실해 넘어지는 일도 빈번할 것입니다.

수면 중에 팔이나 다리가 압박을 받아 발생한 압박성 신경병증은 어떨까. 

압박성 신경병증은 대게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자연히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압박에 의한 신경병증으로 인해 

손끝이나 발가락 끝에 저림 및 이상 감각이 동반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증상 완화를 위해 대증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신경통증치료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치료와 함께

 전기자극 치료를 포함한 적극적인 물리치료를 병행해야 하며, 

평소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혈당조절과 외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2013. 3/27 시티신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