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새댁은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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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먹고 싶은게 생겼다. 영수증 안봐도되!!!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8. 4. 4. 23:42
차마 그동안 이 블로그에 이름 조차 쓰지 못했던 그 이름. 이제는 어느 정도 용기가 생겼다. 노트북을 귀찮아서 켜지도 못했는데 당신이란 사람 또 내 노트북을 사용하게 만든네... 내 남편은 말했다. "수십억 자산가에 집이 몇채인데 왜 갤 걱정하는데?" 난 똑똑히 말해줬다. "난.. 김생민을 걱정하는게 아니라 날 걱정하는거야." 걔는 내 정신적인 멘토였어. 그런데 그 멘토가 천하의 나쁜놈이야. 난 어떻게 사나.. 솔직히 울 남편은 아직도 이해 못할거다. 이런 큰 사건 이후 ***을 정말 좋아했던 사람들을 보니 나와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었다. 우울증같은 것이 온다. 갑자기 막 소비를 한다. 가치관이 흔들리는 것을 자책한다. 짧지만 우울증 같은게 왔었다.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았다. 나쁜거니까. 나쁜짓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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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걸린 여자처럼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8. 4. 3. 13:21
하루에도 수십번 검색했다. 정말인가... 언 1년인가.. 당신의 정신에 마료되 새로운 나로 태언나고 있었는데.. 하루에도 수십번씩.. 나를 정신무장 시키기위해 당신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왜 하필 지금...이란 생각도 했지만 나같아도 이렇게 되어 가는 당신을 보면 화가 날 것 같아서.. 나쁜일이니까.. 그래도 그것만은...이라고 했지만 나도 티비를 못보고 있어 당신 나오는 걸... 어제는 우울증 걸린 여자처럼 아무것도 못했어. 맛있게 먹으려고 삶아놓은 비빔면도 1시간동안 먹는 둥 마는 둥. 멍~~~하고 있었어. 나의 정신조력자가 ... .... 이제는 티비를 보기가 싫어진다. 누굴 좋아하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는다. 정신없이 20대를 보내고 30대가 되어서야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었는데.... 이제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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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극장판 <감벽의 관> 보고 포토카드 받았으~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8. 3. 5. 00:32
우리 지역에도 cgv가 있다. 다만 좀 작을 뿐... 똘망이를 얼집에 보내고 바로 후다닥 나와서 버스를 탔다. 어린 아이들 6명이 다음 정류장에 탔다. '얘네들... 코난 보러가는 구만...' 역시나였다. 나와 동시에 내려서 극장으로 향했다. 초딩들..하고는.. 엘베가 있는지 모르고 계단으로 오르려고 하길래 "얘들아..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 자식하나 있는게 이렇게 마음가짐이 달라지나.ㅋㅋ 우리 동네 극장은 한명은 스넥코너, 한명은 티켓을 담당한다는 게 중점. 나 포함해서 총 7명이 줄서있는데 티켓을 구매하는 한 명의 사람이 계속 안가고 직원과 예기중.. 보다못한 스낵직원이 매표소로 왔다. 아이들이 웅성웅성 얼마나 정신이 없는지.. "코난 주세요!!" 2명이요!! 아주 난리가 났다. 정신이 없다. 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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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 또봇 케이크 먹는날~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8. 2. 4. 10:46
집에 과자가 거의 없어요. 제가 일부러 안사주는 건 아니고. 유새댁이 과자를 잘 안먹다보니 슈퍼를 가도 안사오고. 똘망이랑 가끔씩 슈퍼를 가면 과자를 사오는데.. 과자는 더 입이 짧아요. 배고플때는 몰라도. 선물로받은 파리바게트 기프티콘을 가지고 파리바게트로 갔어요 똘망이가 갑자기 얼마나 짜증을 내던지ㅠㅠ 뭘해도 진정이 안되길래 "케이크사러갈까? 생일축하할까?" 했더니 알겠다고.ㅋㅋ 케이크 기프티콘 가격이 23,000원!!! "똘망아 케이크 골라!" 당당히 말했으나... 또봇 초코 케이크를 고른...당신.. 역시나 장난감이!!!! 요새 저 유새댁도 초코렛이 땡기고. 첵스초코도 먹고있고.ㅋㅋ 똘망이가 비요뜨에 초코과자를 너무 좋아해서 결정!! 단, 3만원이라는... 7천원만 추가결제했어요~~ 역시 집에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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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이 계란 풀기 능력발견!? (유아 놀이)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8. 2. 3. 18:16
31개월된 똘망이. 2017년도에는 참 똘망이에게는 3킬로나 쪘다는 대단한 큰일이!!! 더 웃긴건 다른 애들도 더 많이 찐다는 사실.ㅋㅋ 괜찮아.ㅋㅋ 엄마는 똘망아 니가 기준이다.ㅋㅋ 정말 한동안 계란찜을 엄청 먹였다. 모두 장염때문이었다. 부드럽기도하고 간단하게 먹일 수도 있고 기름지지도 않기에 좀 먹였다. 계란을 풀때는 항상 똘망이가. 너무 많이 먹였나보다. 계란찜을 잘 안먹는다. 똘망이가 계란풀기 도사가 됐다. ㅋㅋㅋ 임신 당뇨로 인해 8개월정도 100% 현미만 먹었다. 진절머리가 나서 쳐다보기도 싫은데 그때 먹다 남은 3년된 현미가 있었다 이미 개봉됐고, 관리를 못해서 다시 먹을 수도 없는 상황. 똘망이 장난감이 되었다. 유아 놀이중에서 쌀놀이도 많이 하더만.ㅋㅋ 아깝지만 그냥 버리기는 더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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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6일 헬스장 등록! 새해 운동쟁이 될테야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8. 1. 31. 12:39
체력 저질..이란거 출산 후 느꼈구요. 내가 뚱뚱하단 건 사진을 볼 때 눈치 챘구요. 나 참 많이 먹는구나.. 과식으로 인한 위궤양 일때, 라면 좀 먹지마 잔소리 하는 남편땜누에 라면 마니아(?)란 걸 알았습니다. 회사일을 최종적으로 그만둔 후 보건소에서 500냥 주고 측정한 인바디 표입니다. 체중 66.7kg, 체지방 27.2kg 2017년 5월 4일. 제 생일에 측정한 결과치가 됐군요. 제 습관이 참 무섭다요. 살을 빼면 모하나. 먹는걸로 다시 찌는 것을.. 살을 빼면 모하나, 운동 안해서 다시 찌는 것을.. 남들은 임신해서 살이 찐다고 하는데 저는 임신해서 임신당뇨로 10킬로 다이어트를 완성했고, 출산 후 10킬로가 쪘습니다. 이 무슨 된장같은 일이냐고요!! 헬스장으로 향했습니다!! 솔직히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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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네 분당점 방문! 구름고래와 하늘을 나는 병아리 전집 사버리다!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8. 1. 2. 13:25
돌 즈음 사주었던 아람전집 꼬꼬마 시리즈를 중고로 사주었는데.. 다 읽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딱 2~3개는 아직 모르는 개념이라 읽지 않더라구요. 눈사람은 언니에게 책을 주기 바로 일주일전에 읽었어요.ㅋㅋ 눈사람이란 개념을 이제야 알아서.ㅋㅋ 읽어주는 저도 지루하고 똘망이도 이제 신기해주는 것도 지겨운지 이래도 흥 저래도 흥 하길래 새로운 전집을 들이기로 결정!! 개똥이네 사이트에 들어가서 이벤트 책들을 이리저리 뒤졌죠. 그래서 딱!! 구매했는데!! 바로 취소했어요..ㅠㅠ 전 아무래도 내눈으로 보고 사는게 좋은가봐요ㅠㅠ 아람전집 꼬꼬마 시리즈도 분당 책**에서 중고로 샀거든요. 그런데 배송받았는데 책이 하나 없었다는.. 겨우겨우 나머지 책도 받고.. 책**은 중고전집이 많아 보이긴 하나 너무 번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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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소고기 주먹밥. (이야기가 있는 유아식-아플 땐 죽말고 주먹밥)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7. 12. 9. 15:23
생후 30개월 접어든 울 똘망이. 요즘 들어 더욱 엄마 아빠에게 집착하고 나를 힘들게 하는 줄 알았더니.. "야. 애기때부터 하루종일 안고, 업고 했었는데 이제와서 제발 좀 혼자놀아 하면 되냐" 3살이면 아직 아기라는 언니의 말. 아.. 맞다. 난 애가 커서 안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업 지 않아도 되는 게 너무 좋아서 아기라는 걸 잊고 있었나보다. 울 똘망이도 혹시 놀이치료를 해야할까요... 3살, 30개월이 되니 소리지르기, 짜증내기, 깨물기, 엄마, 아빠 옆에만 있기.. 너무 힘들다고... 원장님께 상담했을 때도.. 4살 전이면 그럴 수 있다고... 엄마아빠만 찾을 수 있다는 원장님의 말. 그리고 아빠를 너무나 좋아하는 똘망이가 아빠가 늦게 퇴근하는 통에 자기 욕구를 충족이 안되서 더 짜증이 심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