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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의 빨간책방>그의 수다를 듣노라면 '빨책'이 되는 건 시간문제다달콤살콤 리뷰/※제품리뷰※ 2013. 11. 18. 22:34반응형
이동진이란 사람..
처음 알게 된 것이 언제였더라?
바로 <접속! 무비월드>에서 김태훈과 함께
'영화는 수다다'를 진행하는 영화감독인 줄 알았다.
김태훈도 참 똑똑한 사람이지만
이 영화감독 참 똑똑하니 말도 잘하네~~ 하고 생각했는데.ㅋ
가장 최근에 알았던 사실~ 이동진은 영화평론가였다~
올레티비를 보는 유새댁은
김태훈과 이동진이 함께 나오는 올레티비채널도 보고
이동진이라는 사람의 생각을 집중하면서
'그렇구나~'하고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할까?
<이동진의 빨간책방>은 영화평론가 이동진님의 생각을 더 듣고 싶고 캐묻고 싶었던!
목말랐던 그것을 해소시켜주는 그런 프로였다.
<이동진의 빨간 책방>이 무엇이냐공?
작가 김중혁과 평론가 이동진이 함께 진행하는 방송이다.
중독자들에게는 빨책으로 통한다는 그 유명한 프로그램을 아실런지~
어느날, 우연히 듣게된 그의 목소리 때문에
자꾸 자꾸 밤마다 그를 찾게 된다면 우리 토방이 두 눈을 째려보겠지?ㅋㅋ
<이동진의 빨간 책방>의 재미는
영화평론가 이동진 그 자체이다.
빨간 책방을 알게 되어 듣게됐지만 사실 티비 프로그램에서 책소개하는 건 좀 ..
지루하다고 할까?
이 프로에서는
영화평론가인 그의 능력이 더욱 발휘가 되어 재밌는 소스를 더한다.
책 소개를 하는 중간, 그와 관련된 영화 이야기도 해주고
장면 장면에 대한 설명이 아주 디테일하다고 해야 할까?
책 하나를 선정해 이야기를 하면서도
간혹 여러 영화 이야기도 함께 오버랩되어 이야기 할 때는 신이 난다.
그 책 이야기에 빠져
아..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지
나는 어떤 생각을 할까? 하고 생각하고 있으면
작가 김중혁과 필요있는 사담?으로 청취자를 행복하게 한다.
책을 항상 옆에 두는 사람이라면...
책에 대해서 토론까지는 부담스럽고 수다를 나누고 싶다면
<이동진의 빨간책방>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그 책을 읽지 않아도 읽은 것만 같은 감동이
물밀듯이 몰려올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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