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주여행 프롤로그.... 여행을 위한 열정이란!!!

2014. 8.6~8.8 제주도 여행기...프롤로그

27살..

홀로 떠난 여행이...바로 제주도 였습니다. 

이렇게 곱게 입고 제주도 올레길 탐방에 나섰죠.

정말 너무 무서운 일들도 많았고,ㅋㅋ

심심하기도하고..ㅋㅋ

내 인생 처음으로 아니 2번째 여행이었죠.

결혼하면 꼭 다시 한 번 가고 싶었습니다. 

바로 제주도!!

걷다가 죽을 뻔한(?) 올레길 걷기말고.ㅋㅋ

버스도 타고 이동하면서 제주도를 구경하려구요.ㅋㅋ

결혼하고 처음으로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저로서는 너무나도 설레는 날이었습니다. 

(작년에는 저 휴가 엄썼어요ㅠㅠ너무 회사를...하하.ㅋㅋ)

제주도 여행을 하려면 그것도 버스여행을 하려면

어떤 버스를 타야하는지가 먼저였습니다. 

여행 세달 전, 두달 전, 한달 전까지는 그냥 되겠지 ..했는데

어쩜..시간이 다가올 수록 여행이란 진짜 어렵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차를 가져가는 것도아니고...

그리고 2박 3일이라는 기간은 짧다면 짧은 날짜기 때문에

후회 하고 싶지 않았어요.

짜잔~~

아래는 처음 지도를 그릴 때 아니 약도같은 것을 그릴 때 살짝 찍어둔 사진이어요.

그림 솜씨가 없어서 ...그래도 뭐.ㅋㅋ

그런데요..

결국...

저는...

이 약도를 들고가지 못했답니다ㅠㅠ

깜빡잊고요;;;

그래서 공항에 도착해서 관광안내소에 들러서 물어보고 갔어요ㅠㅠ

엉엉ㅠㅠ

나의 열정이 한순간에 날라갔답니다ㅠㅠ

근데 제가 찾아논 버스 정보는 다 쓰레기 정보였어요.ㅋㅋ

그렇게 간단한 버스가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했을 때의 대중교통은 다 틀렸다는..

그 이야기는 나중에 펼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