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1,2일차, 펜션형 민박 성산포바다향 회덮밥 세트와 전복죽

우도 및 성산항 음식 열전 (3) 

쫀득쫀득 찰진 회덮밥과 

부드럽고 고소한 전복죽

                                                                                             Editor : 유새댁

제주도에 오기위해 새벽 3시부터 일어나 준비하고 

출발했더니 우도 여행 후 완전히 뻗어버린 우리.

오후 4시에 취침해 오후 8시 30분에 기상!

좀 더 제주도를 돌아보고 싶었지만

엄청난 여름의 때양볕을 이길 수는 없었지~

<<----------저녁식사 시작------------->>

둘다 얼굴 퉁퉁 붓고, 얼마나 피곤한지..

그래도 우리 숙소 성산포바다향은 

성산포, 우도 맛집으로 소무난 곳이라 

맘편히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잠에서 덜깬 토방은 생쑈중~~~ 팔탄거 자랑함?

토방 뭥미~~~

난 피곤타~

성산포 바다향 일반 회덮밥은 1만원이지만 

세트로 먹으면 2인분에 4만원!

성산포바다향 회덮밥은 너무나 유명해서 세트로 먹자고 미리부터 약속~

사장님께서 직접 고기를 잡는다고 어딘가에 쓰여 있었어요~

자~~~

이제 시작~~~

짜잔~~

회덮밥 세트가 보입니다~

와우~

이건 회덮밥과 회국수에 비벼 먹을 수 있는 푸짐한 야채~

회덮밥의 회가 보이시나요???

일반 일본 음식 체인점에서 먹었던 회랑 절대 비교하면 안됩니다~

도톰하고 커다란 회가 보이시나요?

꽁치는 서비스~

전도 보이구요~

회국수로 먹을 국수~

알고보니 국수가 아닌 쫄면 이었습니다~

1차로 토방과 함께 회와 야채를 넣고 비벼비벼~~

아 생각만 해도 맛나ㅠㅠㅠ

이번에는 회국수~~

회도 넣고, 야채도 넣고, 국수(쫄면사리)도 넣고~

아우!!!

진짜 넘넘 맛났어요~~

제주도 1일차 여행중에 가장 맛있었다능~

토방은 아직까지 성산포바다향 회덮밥을 말하고 있어요.ㅋㅋ

또 먹고 싶다고.ㅋㅋ

<--------------아침식사 시작------------->

아침 일찍 성산일출봉을 보려고 했었죠~

하지만...

너무나 피곤했던 하루..

아침에 못일어났어요.

이곳에서 성산일출봉까지 10~15분밖에 안걸린다고 했는데ㅠㅠ

넘 아쉬워요ㅠㅠ

아침부터 기운 펄펄한 우리 토방씨~

어제 저녁에 먹었던 회덮밥 때문일까요?

얼굴이 반지르르합니다~

아침식사는 전복죽입니다. 

만원이어요~

그런데 본죽 등 동네 죽집의 전복죽과는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전복도 엄청 크구요~

양도 장난아님~

홀홀~~

뜨거운 것도 너무나 잘먹는 우리토방씨.

"너한테 너무 양 많은거 아니야?"

걱정했지만 유새댁은 다 먹고 왔어요~~

성산포바다향은 성산포항으로 가는 곳에 바로 보여요~

저희도 버스타고 가는길에 성산포항이라는 방송멘트에 주변을 보는데 딱!! 

보이더라구요.ㅋㅋ

성산포바다향을 펜션형 민박이라고 하는데요~

저희가 묵었던 곳은 조리기구는 없었어요~

그런데 조리기구가 있는 방이 따로 있더라구요~

방문하기 전에 미리 알아보고 예약하는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