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다~동치미 물냉면 맛있게 끓여볼까??

 

정말 요즘 냉면철이 왔어요~~

 

헉헉헉헉

 

요즘 밖에서 열일하는 토방님이

 

밤에 퇴근해서 야참먹을때

 

계속 냉면이 먹고 싶네

 

뭐가 먹고 싶네 하더라구요.

 

나중에 나가서 냉면을 먹자 뭐하자 하길래

 

나가서 먹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죠.ㅋㅋ

 

해줄생각은 하지않고.ㅋㅋ

 

 

 

그러다가 똘망이 데리고 첨으로 동네 농협 마트에 갔어요.

 

똘망이는.ㅋㅋ

 

지나가던 꼬맹이가 타고 있던 자동차 카트를 타겠다고 쌩 난리를 쳐서..

 

괜히 자동차 카트를 갖고 이제 나가는 사람을 뒤쫓아서

 

"저기...그 카트 좀..."

 

하는 순간!!!

 

이게 왠걸.ㅋㅋ

 

반납하는 곳에 자동차 카트가 엄청

 

 많은거있죠.ㅋㅋ

 

똘망이는 신나서 승차~~

 

저 카트에서 큰 빵을 반개나 다 먹었더능~~

 

 

아. 맞다. 우선 제가 CJ 동치미 물냉면

 

<제주산 겨울무로 담가 깊고 시원한 동치미 물냉면>을 산 이유가

 

농협에서 할인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날 아침..

 

폭염주의모 문자가 떠덩~하고 왔었죠.

 

마침 시식도 했었죠.

 

절대 시식때문에 구매한 게 아닙니다.

 

사실... 아직 면이 안삶아져서 면이 삶아진다음에

 

먹고나서 산건 맞아요....하하.

 

근데 진짜 시원한거 있죠ㅠㅠㅠ

 

 

넘 오랜만에 동치미 물냉면을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넘 시원했어요.

 

위 냉면이 바로 <제주산 겨울무로 담가 깊고 시원한 동치미 물냉면>입니다.

 

허허. 기네요~~

 

 

 

 <제주산 겨울무로 담가 깊고 시원한 동치미 물냉면>

 

구성은

 

동치미 냉면육수와 냉면사리+낱개 연겨자입니다.

 

연겨자도 낱개로 있는데 사진에는 없네요.

 

주의사항 아니 더 맛있게 동치미 물냉면을 만드는법.

 

- 육수를 냉동실에 3시간정도 넣으면 살각살각 하는 얼음도 느낄 수 있구요.

 

- 냉면사리는 물에 끓기전에 일반 물에 담가서 면을 풀어헤쳐서 끓이면 됩니다.

 

-면을 끓이는 시간은 저는 45초를 넣어요.

 

전 너무 찔긴 면을 못먹어요. 적당한게 좋은데 45초가 좋더라구요.

 

 

토방님께서 퇴근하고와서 냉면을 기대했는데요.

 

이게 왠걸

 

계란도 없고, 무슨 김치도 없고, 오이도 없고.ㅋㅋ

 

 급히 오징어볶음을 해서 먹였어요.

 

아주 시원하고 맛있다며 국물까지 드링킹~

 

진짜 맛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