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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새댁 면접기, 드디어 꿈과 과거를 정리하다!!
    달콤살콤 리뷰/※채널A 서포터즈※ 2017. 12. 5.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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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오랜만에 가슴이 두근두근했습니다.

     

    블로그로 무언가를 또 도전한다는 것.

     

    체력의 한계와 아둘의 건강을 위해 맞벌이를 때려치우고ㅋㅋ

     

    장렬히!! 놀아야하는게 맞지만.

     

    유새댁이 또 뭔가 콧바람 쒤일을 찾고 있었네염ㅋㅋ

     

     

     

    앗! 광화문 5번출구로 나오면 동아일보사 건물이 있다고 합니다!!

     

    왠 동아일보사 건물을 찾냐구요?

     

    바로바로 저 유새댁 서포터스(서포터즈) 제 1차 서류합격을 했슴돠!

     

    제 2차 면접을 보러가는 길이었어요.

     

    지하철을 좋아하는데..지하철로만 2시간이네요ㅠㅠ

     

    그래서 아침도 안먹고 11시에 출발했어요~

     

    면접은..2시였슴돠. 

     

     

     

    분당댁을 거쳐 용인댁이 된 3년 동안 서울한 번 나오지 않은게 너무 신기할 따름.

     

    3년만의 화려한 외출이 후덜덜 면접이라니!!!

     

    더욱 제 가슴이 두근두근 됐던 이유는...

     

    잡지기자를 외치며 상경한 지방 대학생이..

     

    잡지기자가 되어 활보했던 곳은...

     

    정작... 장충동과 화보촬영하는 강남의 한 스튜디오가 가장 많았는데..

     

    취재차 한 번도 이쪽에 와보지 않았다는게 참 신기했어요.

     

    왠지 동아일보사를 보니 그 시절 열정가득했던

     

     그 시절이 떠올라서 눈물이ㅠㅠㅠ 주룩주룩ㅠㅠ 나려고 했으나

     

    꾸룩꾸룩 배가고픈게 문제였어요.

     

     

     

    동아일보사 건물 맞은편에 다행히도 편의점이 있었쎄요~~

     

    식당을 찾았으나.. 바로 동아일보사 건물 바로 옆에는 없어서.ㅋㅋ

     

    나름 면접인데 너무 편안히 식당에서 밥을 먹기는 그렇고...

     

    (오후 1시경)

     

    편의점에서 아침겸 점심겸 컵라면과 브리또를...

     

    너무 거하게 혼자서...ㅋㅋㅋㅋ

     

    집에가서 밥을 또 한그릇 퍼서 냠냠 했다는 전설도...ㅋㅋ

     

     

     

    너무 간만에 면접이라 진짜 심장이 터져나올려고 했어요.

     

    신분증을 맡기고 출입카드를 받고 엘베에서 내리니 서포터스(서포터즈) 면접이라고 보이네용.

     

    심정터지는 면접을 보고 나니 또 마음이 주루룩입니다.

     

    면접질문에 왜 가슴이 두근거리냐는 물음을 받았는데..

     

    그때는 아무렇지 않게 말했지만..

     

    꿈은 노력한 만큼 이뤘지만 아쉬움반, 버리지 못한 마음 반...

     

    또 생각나더라구요.

     

    (지금까지 참 많은 면접을 봐본 결과 역시나..

     

    자기소개와 지원이유는 앞쪽에 꼭 있고,

     

     자소서에 연관된 질문은 꼭 있다는거..아시죠??

     

    다음 지원하실 때 면접 힌트에요!! 힌트!!)

     

     

     

    채널A 기념품을 주셨어요.

     

    안에 사진은 다 못찍었으나 검정색통은 채널A 연필이에요~ 볼펜이랑.

     

    너무나 예뻐서 혹시나 날 떨어뜨린다고 해도 용서하리라...ㅋㅋㅋㅋ 다짐까지.ㅋㅋ

     

     

    아.. 이것보니 또 다시 마음이 주룩주룩 비가 내리네요ㅠㅠ

     

    아직 젊은날의 마음의 정리가 안됐었나봐요...

     

    그러니 새벽 2시가 넘었는데도 이짓을 하고있지ㅠㅠ요ㅠㅠ

     

    솔직히 저는 신문, 방송기자 분들처럼 뭔가 급박스러운 것을 처리하고,

     

    특종을 찾고, 다량의 취재를 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에요.

     

    그걸 알게해준 아카데미에 감사..

     

     

    또... 기사마다 뷰티 신상, 뷰티 화보, 패션 기사,

     

    패션화보를 찍는 여자여자한 기사와도 안맞는 것을 알게 해준

     

    잡지회사에도 감사...잡지회사에는 미안요.

     

    난 그냥 내가 좋아하는 글을 쓰는게 좋아요.

     

    그래서 꼭 붙었으면 좋겠다고 기도했쪄요.

     

    아... 혹시 붙지도 않았는데 면접 후기를 쓴다고 생각하지는 않겠죠??

     

    (사실.. 떨어졌으면 안쓰려고 했어요ㅠㅠㅠㅠ)

     

     

     

    짜잔~~~

     

    집에 있는데, 원래 택배아저씨가 와도 문을 안열어주는데..

     

    우체부 아저씨가 꼭 직접 수령해야한다고 하셔서 수령했는데...

     

    이게 왠일!!

     

    9기 발대식 초대장이 왔네요!!

     

     

    이렇게 황송하고 대접받는 활동이 있던가!!!

     

    사실 빌리프유, 트러스트유, 리스펙트 유 라는 문구가 있었는데요.

     

    혼자 나를 위한건가?? 하고 착각도 했어요...

     

    제 성이....풋..ㅋㅋㅋ 잠시나마 웃었다능..ㅋㅋ

     

    아줌마가 주책입니다.ㅋㅋ

     

    몇시간 후 서포터스(서포터즈)  9기 발대식 현장이 업데이트 됩니다~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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