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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스팸 꼬마김밥 만들기로 유아요리놀이를 해보자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9. 1. 3. 01:27반응형
도대체 언제였을까요.ㅋㅋ
2018년 11월 2일이라고 나오네요 하하
김밥을 잘 먹는 친구아들이 신기하여..
김밥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일반김밥은 그냥 속 재료만 쏙쏙 빼먹어요~
아 또 일하는 곳 사장님이 김밥을 안먹는다고 하니
꼬마김밥부터 시작해보는게 어떻냐구...
원래는 재료도 다 따로 사야하는데..
요즘 너무 편해요 하하;;
<일가집 바로요리 간편한 스팸 꼬마김밥 만들기>를 마트에서 득탬했습니다.
햄을 좋아하는 똘망이를 공략하기로!!
우선 밥을 2공기정도 펐어요~
똘망이가 들겠다구 하네요~
동봉된 기름과 이것저것 넣는 것을 똘망이가 직접 넣어요~
아주 진지해요~
밥도 쓱쓱 비벼요~
나머지는 제가 팍팍 비벼요~
꼬마김밥 키트에 들어있는 단무지와 당근, 스팸입니다.
당근은 볶아진게 아닌 약간 단무지처럼 절여진 느낌으로 새콤해요~
아마 볶음 당근으로 되어 있으면 상하겠죠??
스팸은 좀 실망... 약간 간장 양념 되어 있어요.
저는 스팸을 그냥 구워서 맛나게 먹고 싶었는뎅..히히
본격적으로 김밥을 만들려는 적극적인 아둘임돠~
김 가져가세요~~
김을 바닥에 놓고 밥을 깔고..
밥은 제가 펴줬어요~
위에 좋아하는 야채를 올려줍니다.
똘망이가 직접 올려요~
아주 조신하게 앉아서 우걱우걱 맛있게 먹습니다.
다만...
아직 김밥 소화가 잘 안되나봐요ㅠㅠ
또 채했죠..
토하드라구요.
추운 날씨에 식은밥을 먹어서 그런가ㅠㅠ
꼬마김밥은 나중에 먹는걸로ㅠㅠ
대신 값진 일이 있다면!!
이날 이후로 똘망이가 손에 김을 올려서 밥을 싸먹을 수 있다는 거죠~~
그 전에는 김을 싸먹으라고 준 적도 없긴하지만
본인이 싸먹으려고도 안했죠.
저는 딱히 소근육 운동이라고 해서 일부러 한 건 아닌데..
너무 심심해 하는 아들과 놀았을 뿐인데요..
조금씩 손으로 할 수 있는게 있다는 게 다행입니다ㅠ
엄마가 조금 활달하고 건강하고 그런 사람이었으면
대근육도 정말 좋았을텐데ㅠㅠ
요즘은 대근육을 위주로 놀아주기 연습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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