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주고 놀기>유아 에버랜드 여행. 키즈커버리는 음..호랑이 보는 건 굿~

벌써 작년이네여~

2018년에는 똘망이와 처음으로 함께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을 끊었어요.

사실, 돌 전에 베이비권을 끊을까말까 했지만 

이미 육아에 지친 저는 너무 힘들것이라는 생각으로 돈 아까울 것이다.

이미 포기상태로 시간만 흘렀어요. 

그때 아는 지인이 연간회원권으로 매주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똘망이랑 동갑이었는데도!!!!

너무너무 좋다는 말에..덜컥!!!!!!!!!!

9월에 연간회원권을 끊었어요;;;

다행히 저는..

 지금은 없어진 카드..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이 30% 할인되는 카드가 있었기에.ㅋㅋ

연간회원권은 에버랜드 내에 있는 키즈카페, 키즈커버리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죠.

아시죠?

키즈커버리는 각 시간내에 미리 티켓을 끊고 예약시간내에만 할 수 있어요. 

뭐 각각 시간을 끊고 쭉 놀 수는 없구요.

50분 놀고 다시 나온 다음 10분인가 쉬고 또 들어가요..

저희 아들 작아보이지만 4살입니다. 

이당시가 36개월이 지났을때인데요...

냉정하게 말하면.. 36개월 애들한테는 조금은 재미없는 곳입니다. 

그냥 실내라서 있는 것이지요.

그냥 이 사진이 다에요.

더 재밌지도 않아요.

이제 걷는 걸 연습하는 아이는 엄마랑 옆에서 아장아장 

계단도 올라보고 재밌을 것 같아요.

정말 동화 속 이야기로 꾸며진 곳이었어요. 

저희 애는 4살이지만 36개월 이상이었지만

대근육이 약하여ㅠㅠ

좀 걷기, 걷는 연습한다고 좀 더 있었을 뿐...

에버래드 키즈커버리 특징은..

전혀 위험요소가 없는 듯 해요.

그래서 더 재미가 없어요.

오로지 그냥 이런 인형같은 것을 오르락 내리락.. 

너무 낮아요. 걷기 연습하는 아이들이 좋아요 하하

처음에는 신기해서 구경하고 뛰고 오르던 아이가

20분 채 지나지 않고 나왔어요ㅠㅠ

본인도 지겨웠나봐요ㅠㅠ

다음은 헬로카봇 극장!

엄청 큰 헬로카봇이랑 인증샷도 찍고!!

극장은 엄청커요. 

아.. 헬로카봇 극장도 상영시간 전에 티켓을 끊어야해요 미리.

들어가봤는데..

헬로카봇 에피소드가 나오는건 아니고

 그냥 차탄이 나와서 헬로카봇 로봇들을 설명하는거에요.

처음에는 좋아서 보겠지만 2~3번은 안볼 듯 싶어요~

예전처럼 차라리 진짜 영화를 상영해주는게 좋은데..그죠? 

짠!!

에버랜드가 정말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세상에나~

동물원가는 길에 보면 호랑이가 사는 곳이 있어요

옛날에는 저~~~~~~~~~~~~~~~~기 멀리서만 호랑이를 봤는데 

이제는 호랑이가 눈앞에서 보여요~

대단하죠?

기술이 대단한건지 호랑이가 대단한건지~~

날씨가 좋을 때는 일주일에 한 번씩 갔었는데

겨울되니 아직도 못가고 있어요~

봄 되면 또 열심히 놀러다닐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