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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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완벽한 1년. .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7. 2. 23. 12:28
11시30분. 내점심시간이다. 토방이 직접 싸준 도시락을 챙겨서 총총. 어제 아들과 또 함께 잠들어서 암것도 못챙겼는데 토방님께서 도시락을 싸놨네 밥만빼고. 아침에 급히 밥하고 도시락 마무리는 내가했지. 맛나게 밥먹고 11시50분부터 내시간 귓구멍에 이어폰꽂고 장나라노래모음을 들으며 책읽기 yes24에서 고르고 고른 소설책이다. 난원래 소설책은 안읽는데 요즘엔 스토리가좋다.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열심히 읽어보리라. 재밌다. 재밌어서 계속읽고있다. 마지막을 꼭다읽고 남기겠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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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일요일이 필요해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7. 2. 17. 11:55
이제 알았다. 나에게는 허겁지겁 점심이 아닌 잠깐의 여유가 필요했음을. 나에게도 일요일이필요하다. 김서령작가가 우리에게 일요일이 필요하다고 외친것처럼. 애기가 없을적에는 그렇게 밥먹을때 수다가 필요했다. 그래서 점심시간이 재밌었다. 지금도 점심시간은 재밌다. 다만 오늘 미친년놈들이 있었어 떠들기에는 나에게 한시간이 너무도 짧다. 어제도 밥먹고 아들재울때 바로 뻗었다. 다시말하면 또 애기보다 나먼저 잠든거다. 그렇다면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은?? 어떤 생각이란걸 한 시간은?? 없다. 오로지 집에서 애기만보는 엄마들은 내글을 본다면 기겁하겠지. 나만을 위한 시간을 어찌생각하리오. 그래서 나는 어리지만 어린이집을 택했고 정말 일하기싫지만 아들의 미래를위해, 집에있기싫어서 직장을택했다 이렇게잠깐이라도 나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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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의 여유 (다이어트1일째ㅋ)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7. 2. 16. 12:09
회사에 출근하는 순간부터 집에 올때까지 정말 제정신인적없는 20갤 엄마. 맞벌이엄마 유새댁. 요새 회사를 다니고부터 나의 외모에 부쩍 신경을 써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나이들은 아줌마들조차 아침마다 뽕띄우고 화장하고 오는 판국에 나는 애엄마라는 이름으로 씻고오면 다행이라니. . 집에가서 신랑이 차린 저녁밥을먹고 설거지는 아침에 내가. 9시~10시쯤 아들을 재우러 침대에 가서 누우면 아들보다 엄마가 먼저잠든다 아들은 침대곁에 떨어지지말라는 큰베게에 기대에 자고. . 마지막엔 아빠가 아들을 제대로 눕힌다 에효 피곤함이 조금더 나아지리라, 생각했지만 한시간 거리 출퇴근길. 쉽지않고 육아와 함께 일하기란 더더욱힘들구나 근데 더욱이 다이어트까지ㅠ 저녁은 포기못하고 점심포기ㅋ 근처 이디야카페에서 아메리카노와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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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 맞벌이 부부 역할분담(?) 서서히 남편을 포기하도록 하라~~~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4. 1. 14. 00:19
솔직히 거창하긴 합니다. 부부역할분담이라..이 무슨 부부심리치료와 같은 단어이란 말인가;;; 솔직히 결혼 초창기에는 진짜로!!토방도 회사를 옮기고 유새댁도 회사를 옮기느라 너무 힘든 삶을 살았죠. 회사도 적응하고 가정도 적응(?)하고 말이죠.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울 토방의 직장으로 그리고 제가 항상 더 일찍 끝나기 때문에집안일은 전적으로 저혼자 하게 됐습니다. 솔직히 너무나 현실적인 토방이기에결혼하면 손에 물하나 묻히지 않게 해줄게라는 허무맹랑한 약속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처음에는 얼마나 열받았는지 모릅니다. '뭐야. 이거 나혼자 다해야해?'말로는 "토방은 힘드니까...내가 할께..."했지만!!! 정말 힘들었었죠...(솔직히 그동안의 저의 결혼 이야기를 보면 전 가정을 소홀히 하는 뇨자임돠.청소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