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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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 수록, 좋은 친구 만나기가 힘들다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4. 8. 9. 14:13
옛날에는 몰랐죠.나이가 들수록 친구 사귀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는 것. 어렸을 적에는 나이가 동갑이고 하면, 크게 마음 가지지 않아도 친구가 됐는데요즘에는 친구가 되는 게 쉽지 않아요. 친한 친구가 되려면 정말 연인과 마찬가지로 밀땅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자주 연락하기도 하고... 이런 것들이 지나가야하는데이제는 친구를 만들기에는 제 안의 열정도 좀 부족한 것 같아요. 어릴 적 친구는 굳이 많이 연락하지 않아도, 자주 만나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은데..요즘에 사귀게 된 사람들과 정말 친구가 되려면 연락도 자주해야하고, 뭔가가 좋은 인상만 주어야 할 것 같아요. 한마디로 친구가 아닌 지인을 만들려고 하는 듯한... 참 마음이 아픕니다. 어렸을 때 친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는 게 무슨 의미인 줄 알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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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 자꾸 그녀가 꿈에 나오는 이유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9. 1. 14:38
2013.2.2일 결혼했습니다. 나름 20대때 가장 날씬(?)했던 해에 결혼했쬬. 위가 아파서 많이 못먹었고 또 20대를 멋지게 보내고 싶어서 다이어트도 하고 옷도 매일 원피스만 입고 회사 출근할 때도 꼭 얼굴에 화장을 하고 들어갔었죠. 그러던 제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편한 것만 찾기 시작했죠. 원래 쫄바지 치마를 많이 입기는 했지만 집에서 어디 돌아다닐 때 이용해줬죠. 이제는 출근할 때도 티 하나에 쫄바지치마 하나. 이게 땡. 화장은 왠말. 머리는 밤에 잠고 자죠. 일어나면 피곤해서 암것도 못하니까. 솔직히! 결혼하니 잘보일 남자도 없고ㅋㅋ 누구 하나 꼬실 사람도 없으니.ㅋㅋ 나태해진 것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예전부터 결혼해 대한 생각히 너무나 뚜렸한 여자였슴돠. 절대 아줌마가 되지 말자. (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