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취침 확정!

 

<2019년 5월 30일 목요일>

 

- 병설 유치원 간식

 

고메 함박스테이크 반개, 달걀 후라이 조각3개,

 

감자삶은거 작은 조각 3개, 당근 삶은거 작은 조각 3개

 

- 오늘의 결과는 !?   

 

고메는 몇조각 먹음. 나머지만 다 흡입.

아.. 고메 함박스테이크는 집에서는 잘 먹더니 유치원가서는 또 안먹음.

다음에는  (엄마표 수제 돈까스+계란후라이+야채삶은것)을 보내야 하나보다ㅠ

 

                                   

목요일은 체육하는 날이라 든든한 괴기를 보낸 것 뿐인데 말이지..

똘망이는 당근과 감자 등등 좋아하는 채소라면 잘 먹음.

 

 

- 저녁메뉴는 우유카레!

 

색깔이 너무 살벌하게 나왔네;;;

 

지금까지 카레는 어린이집 아니면 절대 안먹었다. 매워서;;;

 

친구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얻었는데 바로 우유를 넣으면 된다는 것!

 

오호~~~

 

우유의 단맛과 감칠맛이 더해져 엄청 맛있음!

 

아침에는 황제처럼 먹이지만 저녁 때는 이튿날 활성화된 응가를 위해 채소를 많이 먹이려 노력중!

 

채소를 많이 먹이려면 요리를 해야하는데;;;; 나는 집정리 만으로도 시간이 없다;;;

 

나도 좀 토방처럼 정리하는데 엄청 빨랐으면 좋겠다.

 

- 제철인 완두콩 농협 직거래에서 구입!

 

똘망이는 나와는 다르게 채소를 적극적으로 먹는다. 익힌것도, 안익힌것도..

 

좋아하는 채소가 있지!

 

요즘 완두콩이 많이 보임!

 

직접 농사지어서 판매하는 직거래에서 완두콩을 구입해서 밥할 때 넣어줌.

 

똘망이 완두콩 만 쏙쏙 빼서 주면 

 

"콩이야?" 하고 물어보며 오물조물 잘 먹음.  

 

 

 

- 식사 후 간식먹기

 

요즘 키크고, 살찌고 달라진 점이 있다면 밥 먹고 간식을 먹는 다는 점.

 

단 유치원 하원후에는 밥 먹고 간식먹는 시간이 스피드해야함. 왜냐 자야하니까. 몇시에!?

 

- 오후 6시 취침

 

한 3일동안 8시 30분에 재웠었다. 언제 어디서나 새벽 5시~ 5시 30분에 기상하는 똘망이.

 

피곤이 몰려왔는지 혓바닥이 또 엄청 갈라짐. 거북이 등껍질됨.

 

그냥 저녁 6시에 재우는 것으로 나자신과 합의

 

생각만 했을 뿐인데 밥먹고 과자먹고 음료수먹고 나니 갑자기 곰 팔을 펴더니 누워버리는 똘망이.

 

눈감고 바로 잠들었음.

 

"오후 6시 취침 중..."

 

 

- 수면 중 폭풍 코피

 

어제는 놀이터 놀다가 오후 7시 10분에 재웠는데 새벽 1시쯤 폭풍 코피 콸콸콸!

 

3일간 늦게재웠던 나를 채찍질하며ㅠㅠ

 

훌쩍이는 소리가 코피였다니! 콧물있는 줄 알고 닦아주려고 했는데ㅠㅠ

 

코피 덩어리가 진짜 잠이 확 깰정도로 얼굴 범벅ㅠ

 

이불 바꾸려고 했는데 너 클 때까지 그냥 써야겠어ㅠㅠ

 

일찍 재워줄께..똘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