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맛집 기행-미스터피자→스무디킹→홍대 →히노야지(라멘)

과식으로 토하고 놀았던(? )홍대 맛집 기행

제목이 좀 더티하죠;;;

그런데 실화랍니다. 얼마나 과식을 했는지 ㅠㅠ

항상 요 밑에 친구만 만나면 혼자 과식을 하게 된답니다. 

요 마른 친구가 문제 입니다. 

마른애들은 마른 이유가 있어요.

항상 조금씩 많이 먹는 스타일. 

저처럼 통통 단계를 시작하는 여자라면 간만에 놀러갔는데

조금씩 많이 먹지 않죠. 

한 번 식당에 가면 끝장을 보려 하는 거죠. 

근데!!

저 마른 아이가 너무 조금 먹으면 제가 원래 먹던 양보다 더 먹게 되는게 문제..

함 시작해볼까요?

토하고 놀았던 저희 데이트를요!!!

미스터피자    pm 1:00  입성

그날따라 미스터피자 샐러드가 많이 없다며;;;

불평하던 마른친구 자식!

얼굴이 침울해보이기 까지하다!!

배고프면 짜증내는 친구이기 때문에ㅋㅋ

"치즈오븐 스파게티 먹자!!"

"정말!!???" (마른친구왈)

이런 표정이었음...

사실 몇년 동안 이 친구를 만날 때마다 

홍대 피자헛을  갈려고 했는데

망했는지 없네요ㅠㅠ

배고프다는 인간이;;;

스파게티까지 먹었더니 많이 못먹더라구요ㅠㅠ

아! 미스터피자 홍대점은 포테이토피자가 맛있다고 칭구가 검색했었나봐요ㅋㅋ 

포테이토피자 먹었는데 맛나네요!

감자도 맛있고!

그와 함께하는 베이컨도 맛나네요!

베이컨이 의외로 컸어요~

피자헛 포테이토피자랑 또 맛이 다르네요!

도저히 다 못먹고 

피자 2조각 남겨놓고 왔네요ㅠㅠ

아깝다ㅠㅠ

스무디킹

스무디킹  pm 4:00  인입 후  홍대운동장 입성

2시간 30분 정도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미스터피자에서 수다를 떨어슴돠~

스무디킹 연아스무디를 너무나 좋아하는 친구.ㅋ

이 여름에! 그것도 홍대에 와서!

 스무디킹을 그냥 ㅈㅣ나 칠 여인이 아니죠. 

히노야지(라멘)  pm 6:00  입성

 

조금 비위 약하신 분들은 아래부터 읽지 마셈!!!!

홍대 운동장에서 2시간 정도 수다를 떨어준 뒤

"야, 배고프지 않냐"

 유새댁의 위속을 소화할 시간을 주지 않고

정말 니가 win 이다.

국물이 먹고 싶을 때 그녀와 항상 먹었던

홍대 맛집으로 유명한 히노야지 라멘집으로 갔습니다. 

이곳은 항상 움직이는 수저와 라멘!!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

정말 몇 젓가락 먹고

맛있긴 했는데...

아니 정말 맛있는 곳입니다. 

친구가 맛있어야만 국물을 후루룩 후루룩 마시거든요.ㅋㅋ

친구가 한마디 했습니다. 

"유새댁! (가명), 너 그만먹어, 너 또 아프겠다."

맞습니다. 

이 친구 때문에 제가 위병이 시작햇거든요.

위병 예기는 추후에 가십이야기로ㅋㅋㅋ

정말 그만 먹어야 되겠다 싶어서.

안먹었는데..

속이 부글부글 부글부글

"나 화장실 좀.."

정말 화장실에 누구라도 있었다면 

큰 일 날뻔 했습니다.

정말 토하면서 놀았던 

화려한 휴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