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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변마을' 이름이 뭐에요~ ♪ WHAT'S YOUR NAME ♬북창동, 시청 횟집 맛집
    달콤살콤 리뷰/※ Restaurant ※ 2013. 7. 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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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회사든지 '동기'들은 많이 있쬬.

    저는 유독 '동기'들이 꽤 됩니다. 

    (그만큼 이직을 많이 했기도 했쬬ㅠㅠ)

    다양한 동기들만큼 아는 친구들이 많을거라는 생각은 절대 NO~!

    유새댁...꽤 낯가려요.ㅋㅋㅋ 바이



    인연이 여기까지 인 것을 암시한 듯.

    그들과의 마지막 회식이 된 '동기 회식'장소는 북창동과 시청 맛집으로 유명한 횟집이었어요. 

    이름하야 '해변마을'횟집임돠.


    전 횟집하면 왠지 횟집다운 이미지를 기대했는데.ㅋ

    일반 식당같은 분위기더라구요.

    '이런 곳이 맛이 있겠어~~'

    선입견도 갖게 되었죠.





    '해변마을'도 횟집은 횟집이었습니다. 

    일명 '스끼다시'라는게 나왔읍쇼.

    오징어볶음

    번데기

    음..음..나머지 애들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아..

    여기 결혼하면 건망증이...자꾸...


    이름이 뭐에요~ 전화번호 뭐에요~

     ♪ WHAT'S YOUR NAME ♬ ♪ WHAT'S YOUR NAME ♬


    미안2



    옆에 어린노무자슥이

    자기 여자친구 전공책 구하느라고

    전화통화 하는데

    저자슥 말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가

     (절대 오타아님 대구 사투리임)

    생각이 나지 않는다;;;


    악


    스끼다시는 맛있었습니다. 

    오징어볶음 참 칼칼하고 매콤한게~~

    번데기항상 어딜가나 내스퇄~요즘 번데기 구경이 힘들어ㅠㅠ

    마지막은 골뱅이인가 고동인가.ㅋㅋ

    빼먹는 맛이 일품~!~@~@@



    퀴즈!

    제 친구가 참 좋아하는 건데요. ..

    좋아하는 건데...

    너 이름을 모르겠어ㅠ-ㅠ



    무튼 거금 55,000원 짜리 '보물회'를 주문했습니다. 

    물회가 가장 먼저 나왔는데요~

    맛있었습니다~

    지난 여름, 혼자 떠난 제주도에서 할망들이 만들어 주던 물회보다 맛있겠냐만은

    맛있었습니다. 

    도시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맛있었습니다.



    한가지 단점을 찾아보라면 너무 양이 작아ㅠㅠ

    나혼자 먹기도 벅차ㅠㅠ

    뭐 여기는 술안주로 먹는 곳이지만

    술안먹는 토방과 내가 오면 정말 화낼정도로 작은 양임.

    5명이 갔는데

    정말 서로 눈치 보고 먹음.

    저녁밥 안먹었으니 얼마나 배고팠겠어ㅠㅠ


    마지막 보쌈입니다. 

    역시 보쌈은 양이 적어ㅋ

    어딜가나 적더라구요.ㅋㅋ

    고기라서 그런가봐요ㅠㅠ


    아! 

     보쌈하고 물회라 같이 먹으면 맛나더라구요! 신나2

     


    부처



    회사 동기들과 몇시간 수다 후 

    늦게 온 동기에게 모두 남은 음식 증정.

    솔직히 내가 맘만 먹고 먹었으면

    남지 않았을테야.

    그냥 간식먹는다는 생각으로 조금 먹었어.

    나도 술을 즐기고 싶다. 

    다른 사람들은 술먹느라 배부르다는데..




    사람이 술을 먹는게 아니라

    술이 인간을 먹는 꼴인 이세상!


    굳이 나까지 먹을 필요있나..

    하는 생각에 오늘도 토방과 나는

    술안주를 밥 반찬 삼아 

    저녁식사를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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