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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탑 먹자골목 즉석떡볶이 맛집 ★배꼽만족★으로 입맛만족 하세용~
    달콤살콤 리뷰/※ Restaurant ※ 2013. 6. 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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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후 처음 맞게된 5월 '가정의 달'로 인해 

    엄청난 돈의 혈세를 흘리고ㅠㅠ

    서방에게 그랬죠.

    "우리 이제 외식비 5만원으로 줄이자."

    "알았어"하고 대답하더니 몇일 뒤 이런말을 했습니다. 

    "우리 야탑 먹자골목에 이렇게 가까이 사는데 외식비 5만원은 너무 한거같애"

    풋. 정말 외식비가 꽤나 신경쓰이긴 했나봅니다.ㅋ

    그래서 쿨하고 알았어. 10만원으로 콜!했습니다. 

    사나이의 자존심을 지켜줘야지하고요.ㅋ

    외식비 10만원을 책정한 뒤 또 다시 처음 야탑 먹자골목에 탐방을 나섰습니다. 



    바로 야탑 먹자골목에 위치한 즉석떡볶이집 '배꼽만족'입니다. 

    사실 배꼽만족은 처음 분당에 정착했을 때부터 가장 처음 봤던 야탑 먹자골목 식당이었는데

    왠지 즉석떡볶이집이라서 항상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나중으로 미뤘죠.

    어느날 갑자기 서방이

    "떡볶이 먹으러가자!"

    하더라구요. 신랑은 죠스떡볶이를 좋아하는데 저는 그곳에 가자는 줄 알았는데.ㅋ

    항상 구경만 했었던 야탑 먹자골목에 위치한 '배꼽만족' 즉석떡볶이집이었습니다.ㅋㅋ




    즉석떡볶이 집이라 주문도 다양했습니다. 

    안매운맛. 매운맛. 진짜 매운맛 3가지였는데

    매운것을 못먹는 저를 위해 안매운맛을 신청했음에도 불구,ㅋ 

    매콤해서 계속 콜라를 마셨어요.ㅋㅋ


    또한가지!

    야떡, 햄떡, 해떡이렇게 종류가 있습니다. 

    야떡은 말그대로 야채떡볶이, 햄떡은 말그대로 햄떡볶이, 해떡은 말그대로 해물떡볶이

    신랑과 저 유새댁은 햄떡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사리 세트 A. = 3,000원 (5천원짜리도 있음.ㅋ)

    라면(우동사리랑 또 뭐 있더라.ㅋㅋ)+ 순대+계란2개)

    순대가 참 맛나더라구요.ㅋ 찰순대인가.ㅋㅋㅋ 





    여기서 한가지!

    신랑은 떡볶이 떡은 먹지 않습니다. ㅋ

    그 주변 사리가 먹고 싶었던 거네요.ㅋ

    매콤한 떡볶이 국물과 함께.ㅋㅋ

    그런데 정말 제가 생각했던 즉석떡볶이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이곳은 신랑들이 와이프가 사오라고 해서 포장도 많이 해가더라구요.ㅋ

    참 멋있어보여요.ㅋㅋ

    커플들도 많이 오고 가족, 친구들까지

    안에는 넒게 8개정도의 식탁이 있어요

    많이 복잡하게 앉지는 않구요. 그래서 좋았어요



    정말 마지막! 

    떡볶이의 하이라이트! 볶음밥!

    날치알, 참치등 종류별로 있어요.

    저희는 참치로! 음~~역시 떡볶이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전 신당동 떡볶이집가서 쫌 실망을 했었는데..(사실 왜 인기가 있는지 모르겠음)

    이곳은 진짜 맛났어요~

    한달에 한번씩은 꼭 가쟈고.ㅋㅋ

    콜라 2개까지 포함해서

    이날 결제한 금액이 15,000원입니다. 

    어찌보면 참 저렴한 음식중에 하나가 떡볶이인데

    비싸게 먹었다고도 할 수있죠.

    그런데 즉석떡볶이니까ㅋ

    아무튼 참 맛있었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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