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새댁은 못말려♥ 술 안먹는 부부의 흔한 일상~PART 1. 곱창볶음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9. 4. 23:28반응형
정말 정말 밤마다 더워서 헉헉대던 몇주 전 일이지요.
삼계탕도 질려서 못 먹을 때.
유새댁은 술도 못먹으면서 곱창볶음이 먹고 싶어졌어요.
토방은 10시는 되야 오는데..
같이 나오자고 해도 안나올 것 같고..
"토방~내가 곱창볶음 포장해올께. 먹자"
"구래!!"
그렇게 해서 밤 10시 다 되어서 곱게 단장하고 들른 곳은...
야탑 앗싸! 곱창 집이에요.ㅋㅋ
블로그에서 곱창볶음 유명한 야탑 식당을 찾으니
하나같이 모두 야탑 앗싸! 곱창을 골라주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언능 가보았습니다.
역시 홀에는 앉을 자리가 없었어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특이한 장면이라면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아들과 엄마가 곱창볶음 먹던 모습??
야채곱창과 순대곱창 둘 중에 어떤 것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순대도 포기할 수가 없어서 둘다 1인분씩 포장~~
모두 볶고나서 주방에 아주머니 사장님께서 곱창을 포장하던 찰나.
내 눈을 읽으신 사장님
"여기 이거 하나 집어 먹어봐요.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어."
'내가 너무 먹고 싶은 표정을 지었나;;;;'
잠깐 흘들렸으나 이내 고개를 저었습니다.
이 맛있는 것을 신랑이랑 똑같이 먹고 싶어서ㅠㅠ
포장해서 집으로 갔는데
신랑이 왜케 그날따라 늦게 오는지
곱창이 식으면 어쩌나
식어서 맛없으면 어쩌나 얼마나 뭐 마려운 강아지 처럼 움직여 댔는지.ㅋㅋ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토방 도착!!
술 한 잔 마시지 않고
약 30분간 곱창볶음의 흡입은 시작됐습니다.
밥 반찬으로 맛있게 뚝딱.
야탑 앗싸 곱창은 정말 맛있긴 하더군요.ㅋㅋ
이건 맛집 포스트에 가야하는데
내용이 술 안먹는 부부의 흔한 일상이다 보니 이 내용은 여기에 맞겠네요.ㅋㅋ
하고 이곳으로 포스팅.ㅋㅋ
다른 부부들은 곱창 있으면 어떻게 먹을까요??
반응형'유새댁은 못말려~ > ※유새댁은 못말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새댁은 못말려♥ 술 안먹는 부부의 흔한 일상 Part 2. 족발 (2) 2013.09.15 ♥유새댁은 못말려♥ 시간을 달리는 소녀? 아줌마!!! (2) 2013.09.07 아웃백 한정메뉴 3탄~무더운 여름 고생한 토방을 위한 편지 (0) 2013.09.02 ♥유새댁은 못말려♥ 자꾸 그녀가 꿈에 나오는 이유 (2) 2013.09.01 ♥유새댁은 못말려♥ 휴식 그거 제가 할께요. 느낌아니까 (5) 201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