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새댁은 못말려♥ 선인장 키우는 법!?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3. 9. 18. 18:40반응형
나라는 뇨자..
아..
나라는 뇨자..
토방과 알고 지낸지.
나보다 훨씬 오래된..
실제 삼촌과 조카사이는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조카가 됐다능??
조카가 결혼 한뒤 함께 밥먹을 때 선인장을 사다 줬습니다.
전 선인장 키우는 법 대략...
자주 물 안준다는 생각으로만 살아서...
설마 하며..
잘 키울 수 있겠지.. 하고...
너무 예뻐서 잘 받았습니다.
이후....
얼마나 지났을까요..
전 선인장을 받고 한 달 이상 신경조차 못썼습니다.
한창 장마가 시작됐을때 토방이
"자기야~선인장 하나가 죽었어;;"
"정말? 아니왜? 물 자주 안줘도 된다며ㅠㅠ"
"도대체 얼마나 안준거냐;;;;"
"음...난 준 기억이 없어;;;"
"'''''''''''''''''"
토방은 어이가 없다는 듯.ㅋㅋ
글구 약간 당연하다는 듯..
"잘했다. 쟈기랑 식물 키우는 건 안어울렸어. 첨부터."
"그러게.ㅋㅋ"
그렇게 선인장을 너무 아픈 마음으로 하늘나라로 보내줬습니다.
저 위에 사진은 나머지 하나가 없어지고 2개만 남았을 때 사진이에요..
그리고 물을 줬습니다.
이런...
또 깜빡했죠..
하나가 또ㅠㅠㅠ
토방 모르게 잽싸게 처리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미안하다 선인장아ㅠㅠ'
지금은 한개의 선인장만 남아 TV 테이블을 밝히고 있습니다.ㅠㅠ
토방은 모르는 걸까요.. 아는데 모르는척 하는 걸까요ㅠㅠ
반응형'유새댁은 못말려~ > ※유새댁은 못말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새댁은 못말려♥ 부부싸움 (0) 2013.11.03 ♥유새댁은 못말려♥ 육회비빔밥 (내남편 존재의 이유) (10) 2013.09.21 ♥유새댁은 못말려♥ 술 안먹는 부부의 흔한 일상 Part 2. 족발 (2) 2013.09.15 ♥유새댁은 못말려♥ 시간을 달리는 소녀? 아줌마!!! (2) 2013.09.07 ♥유새댁은 못말려♥ 술 안먹는 부부의 흔한 일상~PART 1. 곱창볶음 (2) 201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