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의 빨간책방 송년특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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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송년특집(with 이적 and 2013 빨책 베스트 2부) 짜잔~

솔직히 난 빨간책방을 들으면서 책에 대해 심도있게 생각하지 않는다.

책에 대해 깊이 생각할려고 만든게 아니지 않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이 내 머릿속을 맴돌기 때문이다.

이번 빨간책방 송년특집도 아주 편하게 감상했다. 

블로그하면서, 책을 읽으면서.

아~ 저런 책도 있구나 이런 책도 있구나. 

이번 송년특집 2부도 1부와 같이 가수 이적이 함께였다. 

가수 이적의 글솜씨가 뛰어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참 다양한 곳에서 활동을 한 사람이구나

왜 빨책에서 그를 불렀는지 알았다.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로 본 이적은

100권의 책을 추천했다. 

이에 100권의 추천책을 보면 그 사람의 책편렵이라던지

어떤 취향인지, 그의 머릿속에 어떤 생각이 있는지 알 수 있다라던데..

이적이란 사람..음...

이적은

최인훈 작가를 좋아한다. 

외국스타일 책을 좋아하기 때문이 최인훈 작가를 뽑게 됐다고 하넹 

100권의 책 추천에서도

거의 외국 문학이었다지. 

가장 강추하는것. 

사자왕 형제의 모험

창비아동문고

-어렸을 적. 중에 하나. 

한국전래동화를 읽다가 어느정도 커가면서 글밥이 좀 되는 책이 바로 사자왕형제의 모험이라고 하넹.

사후세계이야기. 

죽으면 다음세계 만나게 되는...

그들의 수다를 듣고 있노라면

책이란 것은 그렇게 어려운 것 같지 않다.

그냥 훌훌 읽는 느낌??

이후 결만 부분쯤에는

위즈덤하우스 집문서도 팔것 같은 능력이 있다고 

하는 위즈덤하우스 마케터님이 나와서 위즈덤하우스의 올해의 책을 소개해주셨다. 

미생 짱!!!

인생교과서 미생짱!!!

그렇게 오늘도 난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밥먹고, 책읽고, 일하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