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의 빨간책방, 67회 [속죄 1부]

트렌드&Trend/※BOOK 리뷰 ※ 2014. 3. 26. 22:28

다가서고 서성입니다.

설레임과 떨림

무료와 권태, 유혹과 매혹

참회하고 용서하고

두근거리거나 미워하거나

인간이 가진 목록 중에서 모든 것을 실습 할 수 있는 것은 사랑에 대해서이다.

사랑이라는 건 그를 살게끔 한다.

당신은 내가 더 좋은 남자가 되고 싶게해. - <이동진의 빨간책방 67회 오프닝 中...>

<이동진의 빨간 책방-내가 산책>

[결혼을 허하노니 마우쩌둥을 왜워라]

3천여종의 종이를 수집. 수집한 재미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남편이 부인을 팔아넘겼던 부인 매매증서도 있고,

아내의 결혼식에서 아내를 판 남편이 주례까지 맡았다고 한다.

아내 매매를 합법적으로 했던 시대였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문화대혁명의 어둠을 짐작할 수 있다는 이동진님의 말씀.

[좋은 유럽인 니체]

철학자 니체를 유럽이라는 땅과 연결짓고 있다.

니체가 지닌 풍경들.

니체의 집필장소를 직접 찾아가 사진을 찍고 니체의 작업과 삶을 서술했다. .

니체는 장소에 민감한 사람이라 한다.

환경이나 기후가 삶과 사상에 큰 영향이 끼친다.

좋은 유럽이라는 표현이 특이하지만 니체가 자주 쓰던 표현이다.

"나는 나쁜 독일인이라고 할지라도 좋은 유럽인이다" 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사진이 풍부하고 편집이 훌륭하다.

[사랑은 왜 아픈가]

사랑의 아픔을 다룬 책

현대와서 완전히 규제가 풀려버린 사람.

사랑이 차지하는 상황

현대인이 느끼는 사랑의 아픔이 사회의 현실과 무엇이 다른가를 서술한다.

[맨발의 학자들]

현지조사경험에 대해서 상세하게 조사하고 방법론 적으로 시술한 책.

학문적 설명에그치지않고 에세이 식으로 서술하고 있어 여행기적으로 다가오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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