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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살기위한 이기적인 삼겹살 파뤼~~~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4. 7. 9. 00:29반응형
일찍 끝난다는 토방~
나보다 일찍 끝난다는 토방~
맛있는 거 어떤거 먹을까 고민하다가
'고기먹을래?'
'참조할께'
헉... 튕기긴...
나중에 점심시간때 전화와서 '장금이의 꿈'을 꺼내기로 결정!!
장금이의 꿈이라고 하자면.ㅋㅋ
명절날 소고기를 빨리 굽기 위해 며느리가 잔머리 쓴 결과라고 해야할까나.ㅋㅋ
집에 돌아오니 일찍 온 이유가 있더라구요~~
솔직히 말해주더라구요~~
다 일찍 끝난게 아니라 본인은 그냥 정규시간만 채우고 왔다공~~
그동안 힘들었나?
너무 늦게 끝나서ㅠㅠ
다행히도 분위기가 연장 안하고도 일찍 끝날 것 같더랍니다.
아니 연장 한 두시간 만 하면 끝날 분위기라 그냥 정규시간만 하고 퇴근한 울 토방~~
"그래도 솔직히 말해줘서 고마웡~"
"그걸 왜 숨겨. 어차피 카드 내역 보면 교통비로 왜 이리 나갔는지 딱 알텐데.ㅋ
그리고 나 죄지은거 없어~~"
맞습니다. 정규시간 모두 일하고.
추가시간만 일 안하고 왔을 뿐이에요.
그동안 힘들었으니까~~
잘했다고 해줬어요~
잘했쬬???
그래, 우리 목숨걸고 일하진 말자.ㅋㅋ
두 시간 연장 더해서 추가수당 받고 골병드는 것 보다는,
눈치껏 내 몸 살면서 일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잘한것같아요.ㅋ
평일날, 주말에만 하는 것 같은 삼겹살 파튀도 하고.ㅋㅋ
왜 나는 고기를 꿀 때는 사진이 이따구(?)로 밖에 찍히지 않을까.
너무 열이 심해서 내 휴대폰도 맛이 갔나보다.
그래도 진짜 진짜 맛있었다능
저 후랑크햄도 삼겹살 한근으로는 조금은 부족할 것 같은 내가 토방에게
사오라고 한 그릴 후랑크용~~
딩짜 맛있더라~~
간만에 아니.. 맞지. 간만에 고기를 구워먹었더니 기운이 뻗치는 구려~~
한근 다 먹고~
더반찬에서 온 국에 한그릇 밥 뚝딱 말아먹고.ㅋㅋ
둘이 허~~~~하면서 보양했다며 배 톡톡.ㅋㅋ
정말 간만에 맛있게 고기 섭취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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