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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8일 일요일. 추억을 되새김. 어떤?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4. 6. 29. 00:30반응형>
절대 잊을 수 없죠.
위내시경을 검사하고 결과를 보고.
"깨끗합니다. 아주."
의사쌤의 답변을 받고 그 쾌감이란!!
신랑 손 꼭 잡고 오는 길에
꼭 잡고 말을 했습니다.
"토방아. 삼겹살."
"알았어. 알았어.ㅋㅋ"
날 한 달동안 고기를 못먹게 했슴돠.
토방이.
고기를 못 먹으면 기운을 못내는 나에게
가장 어려운 숙제를 낸겁니다ㅠㅠ
그렇게 우리는 토요일날 미리 양파, 버섯을 샀습니다.
일요일 아침.
토방에게 고기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자꾸 심장이 두근두근 하더군요.
고기를 굽자마자 내 머리는 어질어질~~
익지 않은 걸 먹으려고 하는 순간
토방의 힘껏 터치..
먹고 죽으려고 하냐며;;;
도대체 누가 못먹게 했다고 이러냐며.ㅋㅋ
못먹게 했자나 이자식아!!!!!!!!!
하고 싶지만 뚝...
삼겹살아..다음에도 함께 하자꾸나.
알았지??
고기를 먹자마자 얼굴이 뽀얗게..
정말 내가 봐도 뽀얗게 피부가 좋아졌음...
고기의 힘이냐며.ㅋㅋ
신기해하는 토방.ㅋ
이제 일주일에 한번씩 고기 먹는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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