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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파머 제주 감귤, 귤귀신이 귤맛 평가하기!
    달콤살콤 리뷰/※제품리뷰※ 2015. 11. 30.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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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노란색 박스가 퉁~하고 유새댁집으로 배달됐습니다~

    한 눈에 봐도 '카카오파머 제주'인 것을 알았죠.

    이전에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귀걸이를 샀을 때도 이런 노란 박스였는데ㅋ





    햇살 머금고 올라온 제주 감귤이라네요~

    박스를 뜯어 그자리에 앉아서 바로 까서 먹었습니다. 

    그렇게 딱 6일째.

    혼자서 딱 6일만에 한 박스를 다 먹었습니다. 

    사실 결혼 전이라면 2~3일이면 다 먹었을지도 모릅니다.

    아니 위궤양 걸리기 전이었다면.ㅋㅋ

    지금은 다 나았지만 절대 과식은 하지 말자....를 못지키는 날도 많지만 

    귤한테 지면 안되죠.ㅋㅋㅋ

    또 왜 혼자먹냐.

    토방님은 신것을 못먹는 사람으로 귤도 못먹네요.ㅋㅋㅋ

    이제카카오파머 제주 감귤.

    귤귀신으로서 귤맛을 평가해보겠습니다. 

    맨 밑에 있구요~ 겉면과 속면을 훑어야겠지요???


     







    박스에 보니 뒤집어서 오픈하라고 되어 있어요~

    뒤집었습니다~





    박스를 열였더니 많은 정보가 기입되어 있어요~

    제주 농부 귤까기 팁이네요~






    잉??? 없다...

    뭐가?? 스티커..ㅋㅋㅋㅋㅋ

    카카오파머 제주 감귤를 받은 사람은 다들 귤에 붙여본다는 스티커가 없었어요.

    잉???





    카카오파머 제주 감귤박스에서 

    귤을 거의 꺼내놓고 보니 바닥에 있네요~

    뒤집으라고 해서 뒤집었을 뿐이고~~ㅋㅋ








    카카오파머 제주 감귤에 대한 정보들이 한 장의 종이에 나타나있습니다~




    감귤 스티커. 

    누가 생각이라도 했었을까요?

    정말 가장 탐났던 스티커.ㅋㅋ





    요 앙증맞은 표정 유새댁도 한 번 해보고 싶었음~~~!!




    카카오파머 제주 감귤을 좋은 사람들과 나누라고

    예쁜 미니 상자도 함께 보내줬어요. 

    음...저는..혼자먹을래요.ㅋㅋㅋ

    이 상자가 유새댁네에서는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맨 밑에...ㅋㅋ




    카카오파머 제주 감귤을 한 번 담아보았습니다. 

    몇개 까먹은 흔적도 보이네요~






    짜잔~~~

    어때요?

    좋은 사람과 함께 먹으라고 보내온 상자가 귤껍질을 모아놓은 상자가 되었습니다. 

    울 토방왈

    "아니 왠 귤 무덤이 있냐."

    귀차니즘 유새댁이 '좋은하루보내라귤' 상자와 

    귤을 들고다니면서 먹은 흔적들입니다. 


    상상이 가시나요?

    조그마한 박스에 5킬로 귤의 껍질들이 다 있다는거~~

    하루 이틀이 지나면서 숙성(?)이 되고 말라가면서 귤껍질의 부피가 줄더군요.

    나중에는 의욕이 생기면서 꾸역꾸역 박스에 넣었습니다.

    ㅋㅋㅋㅋ

    아 이제 귤귀신이 귤맛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 이 맛 평가는 이벤트 당첨과 무관하게 자칭 귤귀신 유새댁의 블로그 이름을 걸고 평가하는 것임을 알립니다. 

    (까짓것 맛없으면 15,000원 주고 글은 쓰지말자 하는 생각으로 이벤트 신청했어요.ㅋㅋㅋㅋ)



    <귤 귀신 유새댁이 평가하는 

    '카카오파머 제주 감귤'>


    지금부터 귤귀신들은 보시오. 귤귀신들은 위의 구성들은 별 관심이 없으시겠죠.

    그죠? (스티커만 빼고) 크기, 껍질 굵기, 가격. 맛. 배송,수분,믿음 이것만 신경쓰지요. 그죠?

    맞습니다. 저도 귤은 파는 곳마다 맛이 다르고 충격적이어서 

    나에게 맞는 귤을 찾기란 정말 하늘의 별따기ㅠㅠ

    정말 귤귀신으로서 얼마나 세상사는게 힘든지ㅠㅠ흑흑ㅠ이제부터 귤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카카오파머 제주 감귤의 맛을 평가합니다. 



    사전 확인사항.

    ㄱ. 귤 귀신 유새댁은 묵은 김치를 억수로 잘먹는다. (신맛을 좋아하는 거겠죠?)

    ㄴ. 귤 귀신 유새댁은 홍초를 아주 진하게 타서 잘 먹는다 (신맛을 좋아하는 거겠죠?)

    ㄷ. 귤 귀신 유새댁은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8바퀴 이상 돌려가며 부어 먹는 것을 좋아한다.(달콤함을 좋아하는 거겠죠?)

    (한 마디로 새콤달콤 한 것을 좋아합니다~~~~)



    크기 : 우와!!! 유새댁이 사랑하는 조생귤입니다. 

    유새댁은 껍질 두껍고 크기가 큰 귤은 노~노~합니다. 

    작고 껍질도 얇고 잘 까지는 조생귤입니다~


    가격, 믿음 : 

    5킬로 15,000원입니다. 온라인 귤값으로는 아주 저렴한 건 아닙니다. 

    그런데 조생귤은 원래 비싼거 아시죠??

    인터넷으로는 귤은 사먹지 않는 유새댁에게는  15,000원은 항상 귤 사먹는 데 쓰는 돈임돠.

    마트에서 한 박스사면 항상 만원이 넘어가거든요. 왜 마트에서만 사먹느냐.

    인터넷은 판매자가 누군지 모르기 때문에 저는 음식은 사먹지 않아요.

    이번에는 사먹어볼까 하면 뉴스에서 터지고. 터지고. 음....만약 인터넷에서 귤을 사먹는 것이 걱정인 믿은 부족 귤귀신

    에게는 카카오라는 회사의 믿음이 괜찮죠??? 카카오택시의 엄청난 재미를 느낀다면.ㅋㅋㅋㅋㅋ 

    무릎을 탁 치셨나요?ㅋㅋ카카오에 빠지고 있는 당신의 모습에.ㅋㅋ 

    그러니까 뭐나구요? 맛이 맛있으면, 믿음도 있으면 가격은 3위라는거~난 귤귀신이니까.ㅋㅋ


    맛 : 사전에 고지했듯이 저는 새콤달콤한 귤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조생귤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조생귤이 잘못사면 너무 시어서 신걸 좋아하는 저도 못먹을 때가 많습니다. 

    왜 그러냐! 귤에 수분이 부족해서 더 신맛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니까 맛이 어떠나구요??

     



    '카카오파머 제주 감귤'은 한 번 쏴악~씹으면 풍부한 수분감이 있습니다. 

    아, 수분감이 많은 귤이 라고 해야겠군요.그래서 신맛이 중화되구요.

    너무 시지않아서 한 번에 반개씩 먹어도 괜찮아요. 달콤함이 뒤에 따라 오거든요.

    한마디로 저는 카카오 파머 제주 감귤 퍼펙트!!


    보일러를 틀어서 건조해진 제 입에 엄청난 수분이 촤악~퍼져 시원하게 가습을 해줍니다~


    그리고 한박스를 다 먹고 느낀건데 단 하나의 귤도 다른 맛이 없었습니다. 다 똑같은 맛이었어요~

    어느하나 덜 시거나 덜 달콤하지 않았습니다. 통일감도 있었네요~


    여기까지입니다. 조생귤, 수분가득, 새콤달콤, 맛의 통일감, 



    아! 주문은 !? 전 다른 건 모르겠고.ㅋ

    카카오톡 선물하기 검색에서 카카오파머 검색하면 바로 나오더라구요~



    (부끄럽지만 유새댁의 먹는 장면임돠. 

    옹알이를 아주 열심히 하는 아들땜시 너무 웃긴거는 덤.ㅋㅋ)








     

    본 글은 이벤트로 당첨되어 먹게된 기회로 작성되었지만 맛없으면 15,000원 주고 안쓴다라는 생각으로 당첨되었다는 것을

    인지해주시기 바랍니다. 다행히도 맛있어서 돈 굳었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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