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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관심이 많은 똘망이를 위한 유아 미술 물감놀이유새댁은 못말려~/※똘망이는 못말려※ 2018. 5. 30. 14:53반응형
똘망이가 혼자 걸을 수 있을때부터
저 유새댁은 너무 좋았습니다.
집에서도 몇시간 씩 아기띠를 하면서 살아야하는
아기였기 때문에..흑흑
그런데 혼자 걷기 시작하면서 안고 있어야 하는 부담감은 없어졌어요~
그런데...두둥~
파레트와 물감, 붓은 모두 다이소에서 샀어요. 문구점이 멀어요. 흑흑. 그래도 다이소라도 있는게 다행이에요~
한 가지 변함없는 사실..
엄마 아빠랑 놀고 싶어한다는 사실..
그것도 1분 1초도 빠짐없이가 문제였죠...
지금 생각해보면 그동안 어떻게 놀았는지 조차 기억이 나질 않아요.
너무 힘들었는지..ㅠㅠ
똘망이가 하자는데로 그 옆에 있어주고
그림그려주고 색칠하는게 다였어요.
파레트를 펴고 물감을 직접 짜보도록 했어요.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잘하네요~
이제 색깔만 정확한 발음으로 한다면 오케이!
바닥에는 겨울에 쓰다 남은 뽁뽁이에요. 한 2미터는 되는 뽁뽁이 말이를 깔아놨어요~
매일 색연필로 노는 것도 잠시.
지겹더군요.
똘망이도 지겨워하고..그러면서도 혼자 안놀고ㅠㅠ
유아 활동이나 유아놀이 검색해서 색종이로도 놀고..
장난감을 너무나 잘 만들어주는 금손엄마들도 부럽고.ㅋㅋ
1분 1초가 너무 엄마도 심심..
블록만 갖고 놀기에는 너무ㅠㅠㅠ
때마침 스케치북이 하나도 없었어요. 왠만한 종이도 이제 없어서.. 급한데로 박스를 뜯어서 펴줬어요. 종이박스 아무 이유 없어요~
그래도 시간 보내기에는 너무 좋았던 물감놀이에요~
점심 낮잠자기 전까지 놀았으니까요~
일어나서도 2시간이나!!!더!!
4~5시간은 놀았어요~
한가지 간과한 것은 혼자 놀줄 알았는데...역시나
저도 그 시간동안 옆에서 그림그리고 난리났었어요~
일일공부를 하는데 그곳에 엄마, 아이 손과 발을 물감으로 찍기 놀이 부록이 나왔어요. 종이만있는거.
손과발에 물감묻히기 재밌어해요
처음엔 기겁하던 손과발에 물감바르기.
엄마가 먼저 미친듯이 바르고 찍어주니 본인이 더 열심히 하네여~
자꾸 고민하게 되요.
재미있게 똘망이와 말할 수 있는 시간을 위해 말이죠.
요즘에는 간판이나 식당문에 읽는 글자나 숫자 읽기 놀이를 해요.
집에서 공부하는건 재미없어하니까요~
아이템풀 일일공부도 1년 정기구독해서 놀아요~
이 내용은 다음에 할께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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