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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갈비찜 만드는 법, 그 알짜 비법이 뭐냐면요! (신혼좌충우돌실전요리 10-)
    달콤살콤 리뷰/※COOK※ 2013. 7. 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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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 갈비뼈가 쏙쏙~

    양념이 촉촉~ 

    돼지갈비찜





    1단계 : 돼지갈비 손질하기



     



    결혼 전,

    그니까 처녀적 시절

    친정에서는 돼지갈비를 명절에 먹었어요.

    왜냐!!!

    돼지갈비를 손질도 해야하고..

    그렇기도 하고....

    하고....

    어무니께서 그때만 해주신 이유기도 하죠;;;

    동네에서 자주 이용하는 정육점에서

    돼지갈비를 사왔습니다. 


    참고로 전 정육점 냄새가 너~~무 좋아용 

    그 얼린 고기 냄새와 생고기 냄새가 좋다구용~헤헤^^



    축하2





    돼지갈비를 하나 꺼내고 보면

    어쩜 이렇게 작은 거야..하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유새댁은ㅋㅋ

    걱정할 필요 없어요!

    갈비를 포를 떠주면 되거든요!슈퍼맨

    어떻게!???

    갈비의 중앙을 칼로 쑥~살짝만 갈라서 

    (대신 끝까지 가르면 아예 잘라지니까 안되요)

    옆으로  펼치기~




    포만 뜨면 되느냐!

    아니아니 아니되요!

    지방이 문제임돠~

    돼지갈비를 해보면 알겠지만

    지방을 제거하지 않으면 양념에 기름이 좔좔~

    느끼~~해요~~;;

    돼지갈비 700g정도를 구매해서 기름기를 제거 했는데

    저렇게나 많이 지방이 나왔어용.






    정육점에서 돼지갈비를 구매한 시간은

    오후 5시 30분.

    정육점 아저씨가 

    "돼지갈비를 30분에서 1시간 정도 물에 담가놓으셔야 합니다."

    말을 하시고는 또

    "혹시 오늘 돼지갈비 요리를 하실 건가요?"

    "네~~"

    "그럼 시간이 좀 촉박하실 수도;;;"

    "괜찮아요.하하;;"


    신랑이 좀 늦게 오는 날이니까요 하고 속마음이.ㅋㅋ






    지방을 제거 했다고 해서 모든 지방을 다 없앤 건 아니에요.

    그래서 저 유새댁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쳤어요.

    너무 푹 익히진 말구요.

    그냥 끊는 물에 몇 번 굴리고 언넝 건져내셩~

    찬물에 깨끗이 시원하게 행구셩~





    2단계 : 돼지갈비 양념하기






    돼지갈비찜을 만드는 알짜 비법이 바로 이것입니다!

    바로 시중에 판매중인 돼지갈비양념을 구매하는 것이지요.

    보통 정육점에서 보면 함께 팔요 있어용.

    혹시 엄청난 비법이 아니라고 실망하셨나요?

    시간이 돈입니다. 

    언제 양념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요즘에는 배즙 넣으려면 배가 또 얼마나 비싼지..

    요즘 판매되는 돼지갈비 양념통 잘 보면

    거의 배즙이 들어가요.ㅋㅋ

    돼지갈비 양념 만드는 법 어렵지 않아요.ㅋㅋㅋ

    저는 이번에 정육점에서 팔고 있는

    청정원 돼지갈비 양념을 구매했습니다.ㅋㅋ






    신랑이 일찍와서.ㅋㅋ

    정말 딱 30분만 돼지갈비 양념을 재웠어용.

    큰 냄비에 돼지갈비를 통째로 모두 넣고

    물에 잠길 듯이 물을 추가로 넣고

    조려요~~

    조려요~~~

    조려요~~


    마늘 반숟가락과 생강 반에 반숟가락, 미림 한숟가락을 넣었어요.




    유새댁표

    아니 시판 판매중인 돼지갈비양념을 사용한 돼지갈비찜 완성!!!!


    너무나 맛있는 돼지갈비찜 향기 때문에

    신랑이 퇴근하고 배고픈 거 참느라 혼났다능~

    "우와~ 되게 맛있다. 이거 어떻게 양념했어?"

    "어?! 어.."

    "양념 샀어?"

    "어!!!!!!!!!!!!!!!!!!!!!!!!!!!!!!"


    ???


    신랑이 설마하고 물어봤는데

    진짜로 시판 양념이라고 말하니까 심히 당황해 하더라구요.ㅋㅋ

    그래서 또 말해줬죠.

    "내가 마늘도 좀 더 넣고 생강도 더 넣고

    양파도 넣고 파도 왕창 넣었어~"


    샤방


    따로 아무런 대답은 하지 안았지만

    완전 맛있다고 다 먹어주었어용

    뼈를 쏙쏙 빼서 먹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ㅋㅋ

    촉촉히 양념 뵌 돼지갈비찜 만들어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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