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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양식 해물냉채(아삭한 야채가 더해진)-신혼좌충우돌실전요리9-
    달콤살콤 리뷰/※COOK※ 2013. 7. 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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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되었습니다. 

    몸에 열많은 우리 토방은 입맛이 없는지 집밥을 유독 더 많이 찾고 있어요.

    회사 밥이 가끔 충격적이 메뉴가 나온다나 어쩐다나...

    그래서 유새댁이 팔걷고 나섰습니다. 

    이름하야 토방 보양식 만들기 대작전!!


    몇일 전 <최고의 요리 비결> 에서 나온  해물냉체 요리임돠~




     

    -재료-유새댁기준-

    홈플러스 1,800원짜리 오징어 몸통(2마리), 새우살(칵테일새우는 더 비싸요ㅠㅠ),

     콩나물,  스위트 파프리카(파프리카와 피방 너무 비싸서)

    양파,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청주(한 숟갈), 통깨(약간)




    -소스 재료-유새댁 기준

    간장(8숟갈), 식초(5 숟갈), 설탕(3 숟갈), 

    고추기름(6숟갈), 다진 마늘(1/2 숟갈), 연겨자(5숟갈 ㅠ-ㅠ) 1~2숟갈만 하세요ㅠ-ㅠ




    먼저 소스를 만들어요. 

    위에 소스 양념대로 만들어 만들어~

    소스는 냉장고에 넣어놔요~



    해물냉채를 위해 오징어를 손질합니다. 

    비록 해물냉채에 해물은 오징어와 잘 보이지도 않는 새우살이지만....

    껍질을 벗겨서 깨끗한 모습이 좋은데요.

    오징어 껍질을 쉽게 벗기려면 약간 얼려있는 오징어를 손질하는게 

     완전 깨끗해 지더라구요.

    위에 보시면 눈으로도 구별되시죠?

    생물오징어는 껍질도 생물이라 자꾸 끊김ㅠ


    아!!!

    십자가 모양으로 칼집 내주는 센스!

    물을 끓이면 살짝 칼집 모양으로 휘어지는데 이쁨!

    TV보니까 예뻤음!!


    오징어 식감을 위해 오징어는 큼직하게 썰어썰어요~

    하고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나왔는데...

    더 질기더라구요.

    그래서 먹으면서 다 잘랐다능~

    잘라서 먹었더니 안질겨요.ㅋ

    오징어를 크게 자르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새우는..그냥 새우살이니까ㅠㅠ

     





    콩나물을 가장 먼저 삶습니다

     삶은 사진이 없네여;;

    콩나물을 삶을 때 가장 중요합니다. 

    콩나물은 그냥 열만 가한다는 느낌으로 휙휙 두번만 젓고 건져주세요.

    아삭아삭한 콩나물의 힘을 발휘할 꺼에요!!

    콩나물을 데친 물 그대로 해물을 삶습니다. 

    그래야 해물의 비린내가 덜하데요~

    해물은 한 번 더 볶기 때문에 살짝만 삶아주셈~


    삶아서 소금하고 후추하고 넣어서 섞어섞어요~






    음식을 하면서 정리 잘하는 사람 어디 비법 좀...



    소금 살짝 뿌려서 살짜쿵 볶아용~





    야채를 볶아서 우선 따로 담아요^^




    야채볶던 팬에 볶으면 더 맛있데요;;;

    모르겠음ㅋㅋ

    맛있었으니까 신랑도 잘 먹었겠죠?ㅋ



    오징어와 새우를 너무 많이 볶아도 안되요.

    야채보다는 살짝 더 볶더라도 말이죠.

    이미 데쳤잖아요.ㅋㅋ






    냉장고에 있던 소스를 꺼내서

    모든 재료 투척합니다. 

    짜잔~!~!~!~!

     


     




    "아~ 오늘은 조금만 간단히 먹을래~"

    하던 토방이

    유새댁이 해주는 해물냉채에 빠져들었슴돠

    그것도 콜록콜록 기침을 수십번 하면서요.ㅋ

    연겨자를 너무 많이 넣었어요ㅠ

    고추랑은 또 다른 매운맛인 연겨자.

    해물을 좋아하면서 코끝이 찡해지는 맛을 좋아

    초밥을 사랑하는 토방을 위해 연겨자를 듬뿍~넣었더니

     계속 콜록거림.ㅋㅋ

    그래도 보양식 해물냉채 성공한거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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