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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역 맛집 앤하우스, 여자친구들과 놀러갈만 한 곳 임돠~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4. 1. 26. 21:52반응형
회사 근처에 아주아주 큰 맛집이 없는 것 같아요.
저만 느끼는 걸까요?
수진역 주변말이에용~~
저는 맛집을 탐방하는 블로거는 아니지만 맛있는 곳은 꼭 올리고 싶었는데
수진역 주변에는 별로 없어서 못 올렸어요.
지금 소개하려고 하는 수집역 맛집 '앤하우스' 는 회사 언니가 한 번 데리고 갔었는데
분위기가 왠지 상콤해서.ㅋ
음식도 의외로 괜찮았어요.
주말에 수진역 지하상가를 돌아댕기면서 토방과 데이트를 아주 한참전에 했었는데.ㅋ
그때 함께 갔던 곳이에요.ㅋㅋ
앤하우스는 평일날 가면 참 좋을 것 같아요~~
[평일 늦은 6시 이전 주문시, 음료 1개당 조각케이크 공짜!]
보통(평일, 주말 상관없이) - 후식 차, 음료, 아이스크림 공짜
언제 이 조각케이크는 먹을런지ㅋㅋㅋ
평일날 언제나.ㅋ
제목이 너무 충격적이죠?ㅋ
남편이랑은 가지말라는 것.
그 이유가 있어요.
남편이 앤하우스 음식을 받고 하는 말이.
"다음에는 그냥 니 여자친구들이랑 와라. 이거원 애들 장난도 아니고~"
하면서 비웃었거든요.ㅋㅋ
전 고구마치즈돈까스.ㅋㅋㅋㅋ
왠지 고딩때 느낌이.ㅋㅋㅋ
토방은 고심고심해서 골랐는데.ㅋㅋ
제육볶음밥이었어요.ㅋ
바로 이걸보고 ㅋㅋ
애들장난이냐며.ㅋㅋ
푸하하하하하하
양이 작았는지 유새댁 돈까스도 뺏어먹었어요
왠만하면 식탐이 없는 사람이라 안 뺏어먹는데
양이 진짜 작았나봐요.ㅋㅋ
그러면서 사진찍어줄 건 다 찍어줬네요.ㅋㅋ
이곳은 사람이 많으면 2시간 제한된 곳인데.
이제 함께 살아간지 1년이 다 되가니 2시간동안 식당에서 할 예기가 없네요.ㅋ
집에서 할 말은 다 해요~ㅋㅋㅋ
정말 살짝쿵 회사 욕만 조금 하다가
30분 만에 밥 다 먹고 바로 후식 주문 했어요
우리 둘은 모두 아이스크림 주문.ㅋ
그런데!!!!
주말이라 주문이 많아 늦을 거라고는 했는데
늦어도 너~~~~~무 늦어.ㅋㅋ
일반 식당 같은 곳은 토방이 나설텐데..
이곳은 왠지 신랑이 문밖에도 나가고 싶어 하지 않았어요.ㅋㅋ
아 웃겨 진짜.ㅋㅋ
제가 문열고 가서 후식 달라니까 바로 줬어요.ㅋ
후식 먹고 언넝 집에 가서 둘이 집에 갔다능~~
저도 약간 모자랐는지 라면 먹었또용~~
앤하우스는 여자친구들이랑 수다 오~~래조
딱 우리만 수다 떨고 싶을 때 가면 좋아요~
왜??
다 칸막이도 쳐있고, 문도 여닫이거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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