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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새댁은 못말려♥ 붕어빵유새댁은 못말려~/※유새댁은 못말려※ 2014. 1. 26. 23:07반응형
유새댁 일상이 참 오랜만에 올라오죠.ㅋㅋ
솔직히 이 날은 벌써 2주일은 지난 것 같은데.ㅋㅋ
그래도 휴대폰 사진속에 ♬ 덩그러니 ♪ 붕어빵 사진이 수영하고 있길래~~
휴대폰 정리도 할 겸 올려용~~
이게 왠 붕어빵이냐~~
일요일날, 시댁에 갔다가 아주버님께서 울 동네에 척~라도 꽂아주셨죠~
그때 걸어오다가 붕어빵 집을 봤습니다.
우리 동네에 유일하게~~ 붕어빵 집에 하나 생겼더라구요^^
마침 집에 지갑도 있길래 토방에게 사먹자고 했는데
이상~~~하게 굳이!
우선 집에 가자구요.
본인이 어차피 나와서 뭐 사야하니까
붕어빵 사가지고 간다고.
왜 그럴까요?
"왜 그래야 하는데?"
하고 묻고 싶었는데 그냥 포기
이상~~한 고집이죠.ㅋㅋ
이런건 꼭 들어줘야해요.ㅋㅋ
나보고 고집이 쎄다고 하지만 본인이 더하다는 걸 왜 모르지?ㅋ
그래서 알았다고. 사오라고.
'난 가는 길에 지금 바로 먹고 싶었는뎅~~'
무튼 정말 집에 왔다가 바로 나가서
떡하니 붕어빵 사왔더랬음죠~~
만약 집에서 좀 쉬다가 사온다고 했으면
화날 뻔했어요.ㅋㅋ
그랬으면 바로 사왔을거 아냐!!
하고 말이죠.ㅋㅋ
어쩜 저리 궁딩이가 가볍죠~
나갔으면 안나가.ㅋㅋ
아직도 궁금해요.
붕어빵은 꼭 본인이,사와야 하는 그런 의무감? 이 있나봐요
전 어차피 붕어빵 얻어 먹으면 그만이니까~~
저만 먹고 싶은 줄 알고
붕어빵 천원어치가 3개니까
"천원어치만 사와~"
했더니
"천원어치로 누구 코에 붙이냐~"
아니..
"아 맞네 이천원어치 사와~~"
나만 먹고 싶은 줄 알았다고...하고 말했으면
정말 섭섭해 했을 뻔했어요~~ㅋㅋ
고작 천원에 3개 하는 붕어빵이지지만.ㅋㅋ
붕어빵 칼로리 또한 만만치 않은거 아는데.ㅋㅋ
정말 맛있게 우걱우걱 티비보면서 씹어 먹었드랬죠~
붕어빵은 붕어빵 반죽이 생명이죠.
겉은 바삭바삭~
속은 촉촉~
저혼자 붕어빵 5개 먹고
토방은 2대 먹고~
토방아 또 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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